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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님만해민 핫 한 까페 러스틱 앤 블루 (Rustic & Blue)

by ❘ 2018. 3. 5.

치앙마이에는 유니크한 로컬 까페가 많습니다.

님만해민에도 정말 골목 골목 마다 카페들이 정말 많아요.


사실...러스틱앤블루는 몇 번을 가려고 문 앞까지 갔다가 돌아온 곳입니다.

여행 가서는 혼자도 밥 잘먹고 술도 잘 먹는데, 

왜 인지 모르게 치앙마이에 살고 나서 부터는, 혼자 뭔가 하려는 걸 주저 주저 하게 됩니다.

몇 번 문 앞을 지날때 마다 북적이는 가게를 보며, 다음에 가야지, 다음에 가야지 하다가....

오늘은 진짜 진짜 큰 맘 먹고 들어갔어요. 꺄!!!!


러스틱 앤 블루 (Rustic & Blue)님만해민 소이7에 위치 하고 있어요. 

저는 실외가 좋으니, 오른쪽 핑크색네온 사인 있는 쪽으로 걸어 들어 갑니다!  

작은 입구를 들어서자, 와... 분위기 너무 좋다. (꺄! 사람도 별로 없쪄!!!)

하늘이 어둑어둑해질 시간에 가서 그런지,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ㅠㅠㅠ (사진을 왜 이렇게 밝은 거냐!)


일단 음료 리스트를 보다가 Mint Lemonade를 주문.. (알콜없는 모히또 맛)

캬~ 상쾌하고 맛있네여.....저한테는 살짝 달아서 얼음 녹으라고 계속 빙글 빙글 저어줬어요 ㅎ

음료 시키는 사이에 다른 테이블에도 사람이 앉습니다. (아까 사진 찍기를 잘했음)


아보카도 토스트 주문..

바게트가 살짝 딱딱하긴 한데, 아보카도를 살살 발라서 빵에 흡수될 수 있게 시간을 두면서 먹었더니 좋았어요

요즘 계속 아보카도가 땡겨서 주문했는데 , 다음엔 아보카도 크로아상을 먹으려고요. 

 

브런치 종류가 많았고, 다음에 와서 다른 메뉴도 먹고 싶었어요.

맛도 건강해지는 맛이라고 할까, 토마토, 퀴노아, 아보카도 등 간도 잘 맞았어요.

단점은...아까 6시에 먹었는데, 지금 9시인데 배고파요.

(치앙마이에 먹방 하시러 오시는 분 들에게는 장점일 수도 +_+)

들어갈 때와 달리 어둑어둑 해져서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계산 하고 나오면서 실내도 찰칵.(날씨가 더 더워지면, 이제는 실내에 앉으려고요 ㅎ)

치앙마이 여행 중이시라면 한 번 분위기 낼 때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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