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탕진잼 일요마켓(선데이마켓)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토요마켓(새터데이마켓) 에 가보셔요!
몇 년전까지만 해도일요마켓(선데이마켓)이 엄청 컷고, 토요마켓(새터데이마켓은 비교할 수 없이 작았는데,
일요마켓(선데이마켓)이 엄~청 커지면서 토요마켓도 같이 커졌습니다.
토요마켓은 타논 우와라이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부터 열립니다.
우와라이로드도 처음부터 끝가지 거리가 1km 정도 되고,
메인로드 옆길에도 먹거리 시장 등이 열려, 선데이마켓 규모에 맞먹습니다.
(그래도 선데이 마켓이 더 커요.^^)
오후 4시 부터 열리며, 이 근처 교통이 마비될 정도 입니다.
여기가 바로 토요마켓의 시작점 '타논우와라이' 초입 입니다.
쁘라뚜 치앙마이, 치앙마이 게이트 맞은편이라 찾기도 쉬워요.
우왕! 요즘에 법랑 그릇들이 자꾸 눈에 들어와요.
금속에다가 유리성질을 가진 유약을 발라서,
금속의 단단함과 유리의 청결함을 가진 그릇입니다.
그릇색감도 이쁘고 안깨져서 좋은거 같아요.
헤헷 젊어지는 과일 패션프루츠 ,패션 후르츠, 패션 프룻,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모르겠어요.
원산지는 브라질 남부라는데, 기후가 태국과도 잘 맞는지 치앙마이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어요.
까맣게 보이는건 씨앗인데, 많이 딱딱하진 않아서 씹어 먹을 수 있어요.
새콤한 맛이고 비타민 C 함유량이 석류의 3배이상 많아 노화방지에 좋대요.
그래서 저는 패션 프루츠 볼때 마다 사먹어요. 아우! 사진 보기만 해도 새콤해서 턱끝이 아려오네요.
야시장 오시면 한 번쯤 보셨을 예쁜 무드등.
저도 치앙마이에 여행 왔을 때는 사서 집에 등 켜놓고 여행 온 기분 내고 그랬었어요.
아직도 잘 팔리는 것 같아요.
치앙마이는 은공예로 유명해요.
치앙마이가 태국으로 편입되기전에는 란나라고 불리는 왕국이었는데요,
란나왕국에서 화폐를 은을 사용하여 은 장식품이나 은세공품 등이 유명합니다.
이렇게 장인정신으로 손수 만든 수공예품도 볼 수 있어요.
타논 우와라이가 예전에는 은 공예 골목이었고,
토요시장이 열리지 않더라도 타논우와라이에는 은 제품 관련한 샵들도 있고요,
은사원(Silver temple)도 있습니다.
저의 눈길을 사로 잡은 제품. 파우치로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저의 눈길을 사로 잡은 제품 2
사진보다 실제로 보면 엄청 화려하고 예쁘더라구요.
이런거 한국에서 팔면 엄청 비쌀 것 같아요.
저는 이런 가방 들려면 옷 스타일도 싹 다 바꿔야 할 것 같아서 패스했어요.
야시장에 먹거리가 빠질 수 없죠!!!
우와라이 메인 로드는 주로 제품들은 팔고, 좌우 샛길 공터에 이렇게 음식들 팔아요.
타코야끼, 케밥, 시푸드 등 여러 음식들이 준비 되어 있어,
뭘 먹어야 할까 심각한 고민에 빠지기도 합니다.
토요마켓하고 선데이마켓하고 분위기 및 판매 상품 거의 비슷하니,
치앙마이에 일요일을 놓치셨다면 토요마켓만 다녀오셔도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선데이 마켓 궁금하시면 아래 글 클릭해주시고,
오늘도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2018/04/22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치앙마이 일요일엔 꼭 가야할 곳 탕진잼 쏠쏠한 선데이 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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