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님만해민의 달달한 토스트집 몬놈쏫에 다녀왔어요.
มนต์ Mont '몬' 이라는 아저씨 이름 (t 는 묵음이에요!)
นมสด 놈쏫은 신선한 우유. 몬네 신선한 우유 라는 이름의 가게 입니다.
신선한 우유와 맛있는 식빵을 재료로한 토스트가 이 집의 메인 메뉴 입니다!
1964년 첫 오픈을 시작하여, 방콕에 세 지점 치앙마이에 한 지점 총 네개의 지점이 있습니다.
벌써 오픈한지 54년이나 된 태국식 디저트 가게입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님만해민 대로에 자리잡고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이며, 매주 수요일 쉬는데,
아직 구글에는 반영이 안되었나보네요.
평소에는 사람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시도도 못했는데,
제가 방문한 날은 님만해민에 비가 와서 그나마 사람이 적었습니다. 휴
저 분이 몬 아저씨인가 보네요.
이렇게 밖에서 토스트 구워지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토스트를 꺼내서 버터를 발라 전열기에 살짝 구워 썰은다음 토핑을 추가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한 산합니다.
평소에는 정말 여기에 사람이 가득차서 혼자오는건 생각도 안해봤어요.
오늘은 비가 오는게 참 고맙네요.
매장의 풍경입니다. 태국어 메뉴가 왼쪽, 영어 메뉴는 오른쪽에 있어요.
두 개의 카운터가 있고, 원래 음료, 토스트 주문 따로 하게 되어 있는데,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꺼번에 주문 받더라구요.
놈쏫은 (신선한)우유인데, 그래서 우유를 재료로 한 푸딩하고 요거트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오늘은 달달한 토스트 먹으러 왔으니, 담에 시도해봐야겠어요.
아까 기웃 기웃 거리면서 열심히 메뉴판 봤는데, 카운터에 가니, 외국인용 메뉴판 줍니다. ㅎㅎ
주문이 꼬이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인거 같아요. 주문하면 두 번씩 재 확인 합니다.
그리고 토스트 시키시면 이름을 물어보는데요, 나중에 토스트 받아가실 때를 대비해 물어봅니다.
쉽고 금방 알아들으실 수 있는 이름으로 하시면 좋아요!
오늘은 이렇게 자리가 남아 있어요.
평소에는 줄도 많고 전부 착석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혼자 오면 음료 받아서 앉아 있다가 토스트 받으러 한 번 더 가고 힘들거든요.
헤헷 혼자 치앙마이 여행하시는 분들은 비오는 날, 또는 평인 오후 5시 전을 한 번 노려보세요!
(오픈은 오후 3시에 합니다.)
전 두번째에 있는 연유 넣은 토스트랑, 옥수수 넣은 토스트 시켰어요!
음료는 차옌 (태국식 밀크티) 시켰습니다.
토스트 각 25밧, 음료는 40밧 총 95밧 입니다. (약 3,200원)
왜 연유넣은 것도 25밧, 옥수수 넣은 것도 25밧인지 모르겠지만.
옥수수의 고소하고 짭짜름한 맛, 연유의 단맛. 짠단 조합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이건 전에 초코 토스트랑 연유 토스트 시켰을 때에요.
이 두 메뉴가 제일 무난한 맛 같아요.
초코 토스트는 27밧 900원, 연유토스트는 25밧 840원 정도입니다.
1인 1토스트는 가볍게 드실 수 있고, 빵 좋아하시면 1인 2토스트도 괜찮을 것 같아요.
태국식 토스트 디저트니 치앙마이 오셨으면 한 번 시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참, 토스트 좋아하시면 꼬프악 꼬담이라는 로컬 커스터드 소스를 곁들인 토스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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