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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 짙은 코발트 블루 사원,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วัดร่องเสือเต้น Blue Temple Wat Rong Seua Ten

by ❘ 2018. 6. 15.

치앙라이 짙은 코발트 블루 사원,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วัดร่องเสือเต้น Blue Temple Wat Rong Seua Ten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라이 매콕, 꼭강변에 있는 왓렁쓰아땐을 다녀왔습니다. 왓롱스아뗀,왓롱스아텐, 등 영문 표기때문에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사원이에요. 푸르디 푸른 빛, 코발트 블루 색의 청색 사원 후기를 적어봅니다.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유래

 

วัดร่องเสือเต้น 왓렁쓰아땐 이 특이한 사원의 이름은 동네 이름에서 따온 것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치앙라이의 이 동네는 호랑이가 많았는데요, 호랑이가 춤을 추듯 강을 건넜다고 하여 이 동네 이름이 쓰아땐입니다.

 

그래서 쓰아땐 동네에 있는 사원이라 왓(사원)쓰아땐 (춤추는 호랑이)이 된 거지요.

이와 비슷하게, 왓후어이쁠라깡도 동네이름에 사원을 붙여서 그렇게 불러요.

 

왓렁쓰아땐은 아직 지어지는 중이고 완공은 되지 않았습니다만, 사진찍기 좋은, 쨍한 색감과 입장료 무료라서 그런지 

태국 불자들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위치

제가 방문한 치윗탐마다(치빗 탐마다)와도 가깝습니다.오전 6시 해뜰때 부터 오후 6시 정도 까지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야간에는 조명이 없어 보기 어려우실 것 같아요.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위치 입구

정말 짙은 파란색 사원 왓렁쓰아땐의 입구. 왼쪽에는 호랑이가 보이네요.

저는 주말에 방문하여 사람이 많은 편이었어요. 그리고 아직 완공된 사원이 아니라 여기 저기 공사 하고 있습니다.

2016년 본당이 완성되었고, 이제는 그 주변이 전부 공사중이에요.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분위기

파란 하늘에 파란 사원.

다른 사원에서는 잘 쓰지 않는 색으로 칠해서 같은 듯 다른 분위기가 납니다.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본당

왓렁쓰아땐 사원이 그리 크지 않은 규모기도 하고, 공사중인 곳이 많고, 방문한 날이 주말이라,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서 사원 입구를 찍을 수가 없네요. ㅠㅠ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사원

본당 입구에는 20밧에 초를 팝니다.

색색깔의 초를 켜 놓고 안녕을 기원하지요.

 

태국에는 요일별로 색깔이 있는데요, 

월요일은 노란색 화요일은 분홍색, 수요일은 초록색, 목요일은 오렌지색, 금요일은 파란색, 토요일은 보라색, 일요일은 빨간색이에요!

 

안녕을 기원하며 띄워둔 색색깔의 초들. 작년 10월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이번에 오니까 생겼어요.

이렇게 수익 나는 비용들은 다시 사원을 이용해 쓰이니, 공덕도 쌓고, 복을 기원해 봅니다.

 

본당에는 여느 사원과 마찬가지로 본당에 들어가실 땐 신발 벗으셔야 해요.

사람이 없는 시간이 없어. 최대한 사람들 얼굴 안나온 사진 첨부합니다. ㅠㅠ

청색사원 왓렁쓰아땐 사원 본당 불상

인자하게 웃고 있는 불상. 

파란 사원의 색과 하얀 불상의 색이 정말 오묘해요.

태국 사람들은 이 불상 앞에서 전부 인증샷 남겨서 가더라구요. 본당에서 사진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인 곳이었습니다.

 

사원에서 본 입구.

아까 제가 말씀 드린 것 처럼 아직 공사중인 사원이라, 주변에 살짝 어수선해요.

이전에 사원이 있던 자리였는데, 약 100여년간 버려져 있어 사라질 위기였는데, 

지역 주민과 백색사원을 만든 찰름차이 교수의 제자 싸라녹이 힘을 합쳐 만든 사원입니다.

일반 사원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 코발트 블루 색상을 사용하여 

다른 사원과 비슷하면서 다른 매력이 있어, 치앙라이의 또 다른 볼거리로 뜨고 있는 사원 같아요. 

그래도 작년 10월에 왔을 때 보다 훨 씬 나아져 있어서, 앞으로 6개월 후가 지나면 또 다른 모습일 것 같아요.

 

다음에 또 오게 되면 사진 찍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치앙라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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