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항동 맛집 굿뷰 빌리지 (Good view village) 다녀왔어요~
오늘은 저녁에 다른 일정이 있어, 오후 5시 오픈 하자 마다 달려갔습니다!
The Good view village 더 굿뷰 빌리지
오후 5시~자정까지 영업합니다.
(현재 오전에도 영업 할 수 있게 에어컨 좌석 넣은 건물 공사 하고 있더라구요.)
5시 오픈 하자 마자 가서 아직 밝아요~
이렇게 예쁘게 좌석 마련되어 있어요. 우린 예약 안하고 바로 들어갔는데,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 많이 앉아 있더라구요.
요즘 굿뷰 빌리지 인기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호수위에 떠 있는 분위기에요. 두 좌석 자리도 많아 데이트 하러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인공호수 같기는 한데, 실제로 얼마나 깊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신기하게 고인물 특유의 고약한 냄새 없이 시원한 분위기가 나요.
역시 스타터는 제가 좋아하는 꿍채남쁠라!!
생새우+달콤+매콤+새콤+씁슬(여주때문에)한 맛의 조화가 있고,
가볍게 입맛 돋으면서 술이 술술 들어 가는 메뉴입니다!
150밧 약 5천원입니다.
점심에 밥을 안먹어서 시킨 메뉴 카우팟꿍입니다.
큐민을 넣어서 더욱 노랗고 먹음직 스럽습니다. 105밧 약 4천원
최근 '현지에서 먹힐까? 프로그램에 나와 저의 입맛을 자극하는 팟타이!
역시 태국에서 먹는 팟타이는 실패가 없습니다.
땅콩가루를 뿌리고, 라임을 짜서 드시면 달콤, 새콤 고소한 맛이 납니다. 130밧 약 4500원 정도에요.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어쑤언 입니다.
메뉴판에도 거의 찹쌀풀만 많고 굴은 거의 없었는데, 이야~~
요리하는 사람이 굴 잘못 넣었나 할 정도로 엄청 많이 들어가 있고 맛있었어요.
240밧 약 8천원. 다음에 가면 또 시킬꺼에요!
우와롬이라는 태국식 소세지 입니다.
이것도 메뉴판보다 훨씬 맛있게 나왔어요~
소세지 적당히 잘라, 마늘, 생강, 라임, 땅콩을 넣어 먹으면~
술안주로 딱좋아요! 130밧 약 4,500원.
이 자리에서 리젠시 한 병 다 먹고 왔어요~ ㅎㅎ
마무리는 역시 똠얌꿍이죠!
현지인들도 맛있다고 하고, 우리(?) 입맛에도 잘 맞습니다~
국물이 진하고 매콤새콤달콤한 똠얌꿍이에요~
똠얌꿍 못드시는 분들도 몇 번 모시고 왔는데,
이 집 똠얌꿍 드셔보시곤 입에 너무 잘 맞아서
혹시 라면 스프탄거 아니냐고 물으시더라구요! ㅎㅎ
똠얌꿍 180밧 약 6천원
오픈형인 왼쪽 좌석들과 달리, 오른쪽은 노래방 기계(아마도 태국노래) 있는 룸이에요.
한국식 노래도 있다면 좋을텐데..ㅠ 아쉽지만,
지금 분위기도 좋아요!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고 마시다 보니, 해가 지네요.
지금 사진찍은 이 시간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에요. 개와 늑대의 시간.
이윽고 어둠이 내리면 무대 중앙에서 흥겨운 노랫소리가 흘러나오고,
좋아하는 사람들, 친구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을 볼 수 있어요.
저도 그와 같은 공간에 같이 있다는 사실에 더욱 기분이 좋아집니다.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들과 방문해보셔요~~
굿뷰 다른 분위기 보시려면 아래 글 클릭해주시구요~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2018/03/24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치앙마이 분위기 좋은 맛집 굿뷰 빌리지 Goodview Vill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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