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 대표적인 클럽이 두 곳 있죠!
님만해민에 웜업까페 (WarmUp Cafe) 와
구시가지의 조 인 옐로우 바 앤 나이트 클럽(Zoe in Yellow Bar & Night Club)입니다.
웜업은 주로 현지인들이 많고, 조 인 옐로우는 외국인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일단 조 인 옐로우 바 앤 나이트 클럽(Zoe in Yellow Bar & Night Club) 좌표부터 찍을께요!
구시가지내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후 6시~ 자정 인데... 8시 정도에 가셔도 텅텅 비어있다는 소문이 있어요
진짜 핫한 시간은 오후 9시 반 부터 입니다!
여기가 바로 조 인 옐로우 바 앤 나이트 클럽(Zoe in Yellow Bar & Night Club) 입니다.
조인 옐로우는 오픈형이에요. 야외.
오른쪽 상단에 조인옐로우 간판 보고 찾아오시면 돼요.
이쪽이 메인이고, 바로 뒷 쪽은 Zoe in Yellow Garden 입니다.
똑같은 클럽인데, 앞쪽은 의자 하나 없는 광장형이고,
뒷 쪽은 가든이라고 부르고 파라솔하고 의자 많이 세팅해놔서, 편히 앉을 수 있어 좋았어요.
조 인 옐로우 클럽만 있는 건 아니고,
주변에 Havana bar, Roots Rock reggae, Sky bar, Babylon Bar, 48 Garage 등 조그만 술집들도 모여있어요.
이 자리가 48 Garage에서 Zoe in Yellow Garden 보고 찍은 사진이에요.
48 Garage 진토닉.
지금 사진 다니보니, 라임을 저렇게 슬라이스만 해서 넣으니 라임 향만 나고 맛이 없었던거 같아요. ㅠㅠ
48 Garage 마가리타.
데낄라, 라임, 레몬 쥬스를 섞어 소금으로 장식한 잔에 주는데,
아주 달고, 시고, 짜고 기분 좋게 취해요.
진토닉은 Roots Rock reggae 에서 시켜 드세요.
48 Garage 꺼 먹다가 여기꺼 먹으니 상큼한 라임맛과 적당한 진이 들어간게 맛이 아주 좋더라구요.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라임을 4등분으로 잘라서 즙을 짜서 넣었어요!.
가격은 100밧인가, 120밧인가 였어요.
이건 Havana bar 데낄라
이거 먹고 맛탱이 가서 담날 개고생 했어요.
라임이 나오니까 라임을 살짝 손등에 뭍힌 후 소금 뿌리면 소금이 손등에 잘 붙어요.
(손등에 침 바르는 것 보다 훨씬 있어 보입니다..)
소금 먹고 데낄라 마시고 라임 짜서 먹으면 순식간에 맛탱이 갑니다. ㅎㅎ
*질문: HAVANA 바 여러분들은 어떻게 읽나요?
저는 아바나가 익숙한데, 다들 하바나로 읽는 것 같아서요.
꺄아~ 이게 금요일 11시 반의 조인 옐로우 클럽 모습입니다.
큰 가방보다 내가 사수할 수 있는 조그마한 가방이 좋겠고,
다들 성인이니 만큼 책임 질수 있는 주량 내에서 즐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웜업보다는 옷차림등에 대해 더욱 관대하니, 편하게 방문하셔도 되겠습니다.
저는 그랩을 기다리기엔 너무 승질 급한 여자라,
조인옐로우 앞에 대기 하고 있는 뚝뚝 기사들 중에 제일 착해 보이는 얼굴 한 기사하고 흥정 한 후 올라탔어요.
다행이 얼굴 처럼 마음도 착한 기사라 바가지 안쓰고 안전히 집에 왔습니다.
그리고..돈은 내리면 세서 주세요.
달리는 뚝뚝에서 돈 세다가 50밧 훌렁 허공에 날라갔어요. ㅠㅠ
(1,000밧 날려먹었으면, 뚝뚝 세우고 돌아갔을꺼에요.)
사진이 전체적으로 흔들려서 멀미 나는 거 같아요.
그만큼 즐겁고 흥겨웠다고 생각해 주세요!
저는 웜업이 더 좋은데, 두 곳 분위기 비교해 보시고 취향 따라 방문하셔요!
2018/04/11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치앙마이 님만해민 핫한 클럽 웜업 까페 WarmUp Cafe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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