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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치앙마이 펭귄 빌라(Penguin Villa)내 베어풋 배어풋까페(Barefoot Cafe) 2차 방문! (feat. 펭귄게토)

by ❘ 2018. 6. 18.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펭귄 빌라에 있는 배어풋 까페에 다녀왔어요.

일요일 11시 되자 마자 다녀왔더니, 사람은 별로 없었고 12시 지나니 손님들 오시더라구요.

배어풋까페. 예전엔 까페 들어갈 때 맨발로 들어갔던것 같은데, 

지금은 신발 신고 들어갑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3시, 브렉타임 2시간 후 오후 5시~오후 8시

화요일 수요일 휴무 입니다.

전에 피자 먹고 너무 맛있어서 친구 데리고 같이 왔어요!

1차 방문기가 궁금하시다면 클릭!

2018/05/14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펭귄 빌라(Penguin Villa)내 베어풋 배어풋까페(Barefoot Cafe)에서 피자 먹고 왔어요!

저는 집 근처라 걸어가긴 했는데, 이 근처 길이 걸어다니기에 좋지 않은 길이에요.

그랩이나 콜 택시 불러서 안전하게 오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랩 타실땐 펭귄 게토 찍으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Penguin Ghetto

펭귄빌라 안쪽으로 쭉 걸어 들어오시면 배어풋, 베어풋 까페가 나옵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나봐요. 구글 번역기로 돌렸는지 바레풋 까페라고 적어놨네요. ㅋㅋ

화요일, 수요일 휴무니, 헛걸음 하지 마시고 기억하셔요! 

이 작은 문을 열고 들어서면 베어풋 까페에요. 

오늘은 제가 첫 손님이네요! 꺄오!!

오픈 주방입니다. 

어째 지난 번 보다 더 어수선해지고, 지저분해진 느낌이 듭니다. 

오픈바 좌석은 오른쪽에 3좌석과 바로 앞 3좌석 총 6좌석이에요~

2층 좌석은 저번 포스팅에 사진 찍었으니 참고 해주세요! 

전에 왔을때와는 다르게 강아지, 펭귄모양을 된 쿠키 팔고 있더라구요.

티슈도 크리넥스 같은거 말고 다른 티슈 가져다 놓고요.

주문하면 바로 눈앞에서 만들어 줍니다.

저희는 첫 손님이라 생각보다 빠르게 조리해주더라구요.

근데 저 오른쪽에 있는 오븐 더러운거는 저번에 왔을 때도 더럽던데 안닦는건지..

(여기서 부터 계속 위생, 청결이 신경쓰이기 시작 했습니다.)  

일단 카프리제. 80밧 2700원.

치즈를 살짝 데워줘서 따땃한 치즈와 토마토를 같이 먹을 수 있어요.

저번에도 만족했던 메뉴라 이번에도 시켰어요.

피자 먹는데 맥주 마시고 싶어서 한 병 시켰어요. 

근데 가져다 주는데 한~참 걸려요. 70밧 2,300원

까르보나라 120밧 4,060원.

막 크리미 하지 않고 계란을 얹어서 고소한 맛이 주로 났어요.

면은 페투치니로 해달라고 했어요. 

주문하면 바로 치대서 만들어 줘서 그런지 탱탱하더라구요.

피자는 3가지 토핑 골라서 200밧이에요. 할루미 치즈 추가 하면 40밧 추가 됩니다.

저는 햄, 베이컨, 버섯, 할루미 치즈 추가 총 240밧 , 8,100원 정도 입니다.

친구랑 둘이서 피자 먹다가 혹시나 모자라지 않을까 하고 파스타 하나 더 시켰는데, 

안그래도 됐을 것 같아요. 파스타 베이컨, 치킨 소세지. 마른고추를 넣어 매콤매콤하고 치즈를 넣어서 짭짜름해요.

결국 다 못먹고 남김..얘도 120밧 4,060원 정도 입니다.

(친구랑 비어라오 3병, 카프리제, 피자, 까르보나라, 파스타, 아이스 커피까지 먹었습니다.)

그리고 여기는 피자가 맛있어요. 

스페셜 메뉴라고 해서 하와이안 있길래 시키려고 했더니 파인애플이 없대요. ㅋㅋ 없어가지고 시킨메뉴인데..이건 평범해요. 

피자 먹다가 펭귄게토의 커피가 궁금해서 시켰어요.

여기서 음료 시키면 펭귄게토에서 배달옵니다. (계산은 베어풋에서 하구요) 

Kori kori penguin 이라는 에스프레소 아이스 큐브와 살짝 데운 우유 입니다.

맛은..설탕뺀 더위사냥맛이에요..진짜 딱 그맛!! 70밧 약 2,400원입니다.

같이 준 시럽을 다 넣어도 달진 않았어요. 

이렇게 먹으니 840밧 정도 나왔어요.


전에 왔을때도 느끼긴 한건데, 오픈 주방임에 비해 깔끔하지 않다는게 두 번째 방문에는 눈에 보여요.

돈을 주고 받은 손을 씻지 않고 다시 도우 만지고, 머리카락 만진 손으로 다시 도우 만지고.

우리가 첫손님인데도 앞치마는 며칠을 세탁안한건지 꼬질꼬질해서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오븐의 거뭇 거뭇한 자국은 저번에도 있었는데 이번에도 안 닦고..(베이킹 소다 청소법을 가르쳐 줘야 하나.)

처음에 왔을 때는 눈 앞에서 피자를 만들어줘서 흥미로웠는데, 조금 더 청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많은 분들이 짜다고 하신 라자냐는 안시켰어요~

계속 다른 분들 후기 보면서 개선되면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어요!


2018/05/14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펭귄 빌라(Penguin Villa)내 베어풋 배어풋까페(Barefoot Cafe)에서 피자 먹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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