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정부 관광청 페이스북 페이지에 소개된 적이 있는
RK cafe by Omnia , RK 까페 바이 옴니아에 다녀왔습니다!
오래된 폐타이어를 배낭 또는 가방으로 바꾸는 태국의 로컬 브랜드 러버킬러와
직접로스팅을 하는 까페 전문점 옴니아 까페의 합작품입니다.
RK cafe by Omnia는 님만해민 소이 11 느아롯이얌 쌀국수집과 맞닿아 있어요.
화려한 간판이 있지도, 사람이 북적이지도 않아서
잘 살피지 않으면 지나칠 수도 있는 곳이에요~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연중 무휴 (비정기 휴무)
안쪽이 곰돌이가 그러진 러버킬러 브랜드 제품 판매하는 곳이고,
앞쪽은 RK 까페에요.
음료 주문 먼저 할까 하다가,
먼저 가게 둘러보고 와서 커피시키는게 좋을 것 같아서,
계단위로 올라갑니다. 신발 벗고 올라가야 해요!
RK까페는 사람이 북적대는 건 아니지만,
보면 늘 2~4명 손님은 앉아 있는 것 같아요.
의자들도 캠핑할때 쓰는 의자들이나, 딱딱한 나무의자인데도요.
어차피 지금 직원이 없어 커피 마실 수도 없네요.
계단 타고 2층으로 고고 합니다.
주로 남자옷이 많았어요.
긴팔, 캠핑용 의류들이 많아고 주로 두꺼운 소재네요.
색깔 별로 한 벌씩만 있는게 특징이라, 득템 먼저하시는 분이 임자 입니다!!
매장 옆으로 사무실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제품을 만들고 있는건지, 검수하는 곳인지..잘 모르겠어요.
아기자기 아늑하게 사무실 꾸며놓은거 같애요.
러버 킬리 리퍼블릭 로고 곰돌이도 보이구요.
러버킬러는 타이어를 재 가공하여 만든 브랜드라 내구성이 엄청 날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리고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네요. 작은 지갑하나 950밧 3천 4천원 정도 입니다.
아마 공정상 손이 많이 가서 그럴 것 같아요.
오히려 더 큰 파우치가 저렴하네 느껴지네요.
왼쪽으로 타이어를 이용해서 만든 백팩들이 보이고,
캠핑에 사용하는 식기, 법랑그릇 같은 것들이 보이네요.
디스플레이를 질서정연하게 해놓은 게 아니라, 부담없이 편히 둘러 볼 수 있었어요.
이제 다 구경했으니, RK까페로 돌아 옵니다.
저 오래된 파란 트럭이 마스코트 같아요.
그새 왼쪽자리에는 사람이 앉았네요.
저는 일단 아이스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그 외 숏블랙커피, 롱블랙 커피, 피콜로, 화이트 플랫 있더라구요.
숏블랙은 에스프레소를 부르는 이름 중에 하나래요.
롱블랙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주로 마시는 걸로 알려졌는데,
에스프레소 샷 두 잔을 뜨거운 물에 더해 만드는거래요.
RK까페의 롱블랙 쿨=아이스 아메리카노 입니다.
얼른 사무실로 들어가봐야 해서, 테이크 아웃 잔에 주문했어요.
설탕을 요청하지 않았지만 우유에서 단 맛이 나더라구요.
라떼는 무난한 맛이었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가 돋보이는 커피라고 합니다.
담에 시간 있을때 들러서 다른 커피도 맛봐야 겠어요.
다음에는 가서 '스페셜 프롬 바리스타' 음료를 마셔 보고 후기 올릴께요!
그럼 님만해민의 다른 까페들도 둘러보시고~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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