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만해민 소이 17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아이베리가든에 다녀왔어요.
처음에 찾아갈 땐 진짜 이런데 있는게 맞나? 할때까지 가야 합니다. ㅎ
구글에서 찾으실땐 iberry Garden 입력하시면 되고,
오전 10시~ 오후 10시까지 영업해요.
사실 이 까페는 태국의 유명한 코미디언 우돔이 운영하는 까페입니다.
(띵크카페 내에 Dom Cafe 라고 하나 더 있는데 이 것도 나중에 포스팅 할께요.)
(구: Local cafe 현: Dom cafe)
태국 여러번 다녀오신 분들은 세븐 일레븐이나 쇼핑몰 광고판에서 이 분 한 번쯤 보셨을꺼에요.
저도 예~전에 치앙마이 살기 전에, 방콕 놀러갔다가
세븐 일레븐에서 스탠드업코미디 DVD를 파는 걸 봤거든요.
우돔은 치앙마이 사람이고, 자신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 캐릭터 컨셉으로 아이베리 가든도 만들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있는 우돔모형. 모자만 씌우면 더 똑같을 것 같아요. 그죠? ㅎ
계절 또는 해마다 옷을 갈아 입어요. 전에는 왔을 때 노랑이었거든요 ㅎ
이 앞에서 인증샷 엄청 찍어 가시더라구요~ 저도 기다려서 찍고 왔어요 ㅎㅎ
까페 안쪽으로 이렇게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키 작은 어린이 또는 성인을 위해 저렇게 받침도 가져다 놓는 센스!! 캬~~
색감이 화려해서 사진 찍으면 이쁠 것 같아요. 예전에는 휑~한 벽이 었는데 점점 꾸며놓네요 ㅎ
(자세히 보니 뿌리 또는 가지에 얼굴이 주렁주렁......)
안쪽으로 들어오니, 코파고 있는 우돔 발견! 헤헷 귀여워라
다행이 사람들이 거의 없을 때 운좋게 찍었어요.
저렇게 안쪽에는 캐릭터 샵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금이 딱 저녁 식사 할 시간이라 사람이 적은 거 같아요.
전에 토요일 낮에 왔을 땐 앉을 자리도 없어서 고생했었는데 ㅎㅎ
역시 아이베리 가든 이라는 이름 답게 정원 또는 숲 속에 온 느낌이 듭니다.
아직 저녁 6시 되지 않았는데, 어스름~ 해지면서 전구 켜놓으니 이쁘네요.
빨간 해먹에서 사진 찍어도 이쁠 것 같아요.
이렇게도 한 샷 찍고,
뒤에 우돔 캐릭터가 보이게도 한 샷 찍으시구요 ^^
이 시간에 켜지는 전구가 분위기를 더 살려주네요. ㅎ
아이스크림은 생각 보다 평이 좋지 않아서 망고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295밧이었던가, 300밧 은 안되었던 것 같아요.
하.....이거 언제 다 먹죠? 빙수는 맛있었어요...(만원이니까..ㅠ)
겉은 생망고, 안은 우유빙수, 속은 망고푸딩 등 들어있었어요~
토,일 주말은 놀러온 태국인들도 많고, 평일을 비롯한 한 낮에는 중국인, 한국 분들도 많이 와요.
그 만큼 인기 있는 까페고 분위기도 이쁘니 한 번 시간 나실 때 방문해 보셔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