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0월 30일 방영된 배틀트립 치앙마이 편에서,
서인영 이지혜가 방문한 치앙마이 대학교앞 스테이크 바 입니다.
배틀트립 방영 이후 한국 손님들 엄청 많아져서, 기존에 있던 노점 맞은편 푸드코트로 이사 갔어요~~
운영시간 오후 6시~ / 5시 30분 부터 열긴하는데, 준비하느라, 주문은 6시 부터 받아요~
늦게 가면 먹고 싶은 메뉴 재료 떨어져서 주문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저는 집근처라 자주 가는 편이에요.. 3번에 1번은 한국 사람 본거 같아요. ㅎㅎ
쉽게 찾아 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여기는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입니다.
보통 나머 라고 부르는데, 나머도 나머처의 줄임말이에요.
나 หน้า는 ~앞에,
머는 대학교인 마하위타야라이 มหาวิทยาลัย 의 앞글자 ㅁ
처 는 치앙마이 เชียงใหม่ 의 앞글자 ㅊ
태국어는 자음만 있으면 모음 ㅓ 를 붙여 줍니다.
그래서 ㅁ ==>머 ㅊ===> 처가 됩니다.
깟나머 กาดหน้ามอ 대전시장(?) = 대학교 앞 시장이 되겠습니다. ㅎ
아직 스테이크바에 불이 안켜졌네요. 제가 6시 전에 간 거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 표지판 보고 오시면 됩니다. 가게는 왼쪽에 있어요~~
이렇게 오렌지색깔의 바가 보이면 잘 찾아오신거에요!
꺄!!!!!!
배틀트립의 그 집이 이렇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ㅎㅎㅎ
내가 오늘의 첫 손님!!!
테이블은 이 자리하고 바에 있는 자리가 다에요.
그래도 예전 자리는 진짜 스테이크 "바" 자리만 있었는데 많이 나아졌습니다.
예전엔 음료도 안팔았는데, 지금은 콜라 사이다도 팔아요. (맥주를 팔아야지! ㅠ_ㅠ)
그럼 그동안 스테이크 바에서 먹은 것들 사진 투척합니다.
돼지 스테이크 89밧 이었던거 같애요
돼지 스테이크는 그날 그날 고기 상태가 다릅니다.
(맛있을 때도 있고, 맛..쪼끔 떨어질 때도 있어요, 고기 뻑뻑해서..ㅠ)
볼로네이즈 (볼로네제) 69밧
햄버거. 가격 기억 안나요. 79밧 쯤?
까르보나라 69밧
좌석은 18좌석 정도 되지만,
쉐프가 한 명 뿐이라 (스테이크, 스파게티, 햄버거 플레이팅까지 혼자 다 함)
시간 잘 못 맞춰 가면 40분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예고도 없이 문 닫을 때 있으니..너무 당황하지 마셔요 ㅎ
혼자 또는 3명 정도까지 소규모 일행들이 방문하기 좋은 곳 같아요
두 명이 가면 메뉴 세 개 정도 시켜서 먹으면 좋고,
저 같이 잘 드시는 분 들은 혼자가셔서 파스타 한 개+스테이크 시켜드시면 좋겠습니다.
전 까르보나라도 좋아하고 볼로네이즈(볼로네제)도 좋아요.
진짜 둘 다 맛있어서 갈때 마다 고민해요 ㅠ_ㅠ
까르보나라 진짜 고소하고 맛있고, 볼로네이즈는 크림 믹스한 소스 맛 입니다.
스테이크는 말씀 드린대로 맛있지만, 당일 주방 식재료에 따라 음식 맛도 차이는 있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안먹어본 소고기, 연어 스테이크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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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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