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씨리빤나(시리빤나, 시리판나 리조트)
리뷰 입니다! Siripanna Villa Resort Chiang Mai
치앙마이에 진짜 고급진 호텔은 포시즌, 다라데비.
그 다음 인터네셔널 5성 샹그릴라, 르메르디앙이 있고,
다음으로 로컬 5성 호텔 들이 있어요.
5성 리조트 중에는 시내와 제일 가까운 곳에 위치 하고 있어요.
핑강에서 살짝 벗어난 곳에 위치 하고 있어, 객실이 넓습니다.
여기는 로비! 로비는 아침에 조식 먹을때 사진 찍었어요.
로비에 에어컨 나오는 곳이 아니고, 사방이 뚫려 있는 란나 전통 스타일의 로비입니다.
(사실 '호텔'하면 떠오르는게 높은 로비에 시원한 에어컨인데,
'리조트'라서 낮은 로비에 사방이 뻥 뚫린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웰컴드링크 엄청 시원하게 주던데, 사진이 없네요.
그걸 상쇄하려는지 셔틀 서비스도 있습니다.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는 와로롯 마켓과 왓쩨디루앙,
오후 6시,7시,8시에는 나이트 바자로 가는 셔틀이 있고,
오후 1시, 5시, 7시 반, 8시 반에는 호텔로 들어오는 서비스 제공하고 있어요.
또 리조트 자체 내에서 모심기 프로그램, 쿠킹스쿨, 애프터눈 티 등이 있습니다.
모심기는..우리는 익숙해서 그런가 안할 것 같은데,
서양 투숙객은 선호도가 좀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디럭스란나룸 입니다. Deluxe Lanna
49 m² 로 치앙마이 시내 객실 보다는 훨씬 커요.
저는 호텔 바닥은 이렇게 마루바닥을 선호 해서 그런지 더 좋아요.
사실 이 호텔의 에러는 저 슬리퍼인데, 일회용이 아니라, 비치된 걸 계속 써요 ㅠ_ㅠ
그리고 리조트고, 리조트에서 조경에 옴청 신경을 써서 모기들이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각 방에 매트매트 홈매트 전자 모기향을 가져다 왔어요.
체크인 하자마자 이거 꺼내서 꽂고 샤워하면 좀 모기에서 해방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문 열고 들어오실때랑, 베란다 나가실때 문 여닫고만 주의하시면 돼요.)
객실내에선 금연이에요!
의자에 예쁘게 웰컴 과일 세팅되어 있네요~
그리고 여기 침대가 어마어마어마 하게 넓어요.
잠버릇이 아무리 심해도 침대 밖으로 안 떨어질꺼에요.
아! 그리고 얼마전에 인터넷 기사에서 봤는데,
호텔에서 베딩해줄때 저렇게 이불 밑단을 넣어서 세팅해주잖아요,
저렇게 사용하는게 맞다고 해서 저도 그렇게 써봤어요!
이불 밑단을 잡아주니, 아무리 잠버릇이 심해도 이불안에서 자게 되더라구요.
그 다음부턴 전 이불 밑단 안꺼내고 그냥 그 속으로 쑉 하고 들어갑니다.
(물론 불편하시면 그냥 빼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욕실도 무진장 넓어요..
그리고 이 사진 구도가 나온 이유가..
아마 침실이랑 욕실사이에 문 하나를 열 수 있었어요.
욕조가 완전 큰 대왕 욕조이니, 물 받아놓고 호사 누리시기 좋습니다.
그리고 사진 다시 보시면 욕조에서 문 열면 침대가 보여요! 히힛
물 두병은 무료로 제공되지만 병 형식이라 밖으로 들고 나갈 수 없었어요.
그 외 커피, 차 종류도 제공 됩니다.
깜빡하고 사진 못 찍었는데, 옷장에는 목욕가운 있고, 안전금고도 있어요~
엄청 럭셔리한 호텔은 아니지만,
리조트에서 푹 쉬시면서 가끔 시내 나갔다 오실 분은 좋은 호텔 같아요!
그럼 다음에는 시리판나 호텔 조식, 수영장 편 올릴께요!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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