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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두브로브니크 1일차] Historic Stairs 계단 앞 식당 코노바 콜로세움-타바스코 피자 Konoba Koloseum , Historic Stairs, Pizzeria Tabasco

by ❘ 2018. 7. 22.

안녕하세요! 

두브로브니크 1일차 기록입니다!

이날은 OU384 크로아티아 항공이용해서 15시 20분 도착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여 숙소 체크인 하고, 

두브로브니크 시내로 나와서 구시가지를 걸었어요.

아참 제가 묵은 숙소는 완전 폭망이라 추천은 못드리고, 

숙소에 대한 팁이라면, 구시가지안에 숙소는 되도록 잡지 마셔요.

계단에 계단 계단 계단 입니다. 캐리어 가볍게 가지고 오셔도 힘들 것 같아요. 

구시가지의 풍경은 자그레브와는 또 다른 느낌이 있어 여기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 행복해한거 같아요.

아참 제가 고른 식당은  코노바 콜로세움 Konoba Koloseum 입니다.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 유명한 Historic Stairs 계단 앞에 있는 식당이에요.

오전 11시~오후 11시 영업. 

길거리 걷다가 호객행위 당해서 들어갔어요. 

호객행위를 아저씨가 하시는데, 호객행위를 되게 젊잖게 하셔서 앉았어요.

노천식당 분위기도 밝고 좋아서요~ 지금 보니 구글 평점이 나쁘진 않네요.

(아 글고 아저씨가 10% 할인해 준다고 하신게 제일 큰이유..) 

여긴 식당 나오는 길에 찍은 4인석이에요.

연두연두 한게 분위기가 밝으면서 이쁘죠? ^^

앉자 마자 시킨 맥쥬~!2명은 2인석으로 안내해 주더라구요.

이게 길가에 있는 식당이고, 경사가 있는 곳에 있어서 테이블이 흔들흔들하더라구요.

테이블 흔들거리는거 별로 안 좋아해서 자리 변경 또는 고정 가능하냐고 물어봤더니

언능 와서 조취를 취해주더라구요! 기분이 더 좋아졌어요! 히힛

맥주는 10% 할인받아 35.1쿠나 약 6,300원 입니다.

해산물을 좋아하기도 하고, 두브로브니크 오면 해산물 먹으라고 해서 시킨 Mr. Dave 플레이트.  

10프로 할인 받아 156.6쿠나 약 4만 7천원. 짝꿍님이 새우 까줘서 더 햄볶았어요.

이 식당이 바가지 씌웠나 했는데,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가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보니 물가가 높습니다.

예산 잡으시는 분들은 두브로브니크는 충분히 잡으셔요~  

볼로네제 스파게티. 

역시 10% 할인받아 67.5쿠나 1만 2천원 정도 입니다.

맛은 보통의 이었는데, 엄청 많아가지고 저 두개에 맥주 4잔 먹으니 괜찮았어요.

뭐 별로 먹은거 같지도 않은데 순식간에 6만 5천원 썼어요 ㅎ

역시 여행은 돈 쓰러 오는거죠!

식당 화장실은 계단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있는 식당 내부에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직원중에 한국말하는 분이 있어서 몇 마디 하고 왔어요.

두브로브니크에 한국사람 많이 온대요.

두브로브니크에서 첫 식사 마치고, Historic Stairs 를 올라가 봅니다. 

여기가 왕좌의 게임 촬영지였다고 해요.

요렇게 CG가 몽창 들어간 장면으로 나옵니다.

두브로브니크 간다고 왕좌의 게임 엄청 봤었는데, 

두브로브니크 오니까 몇몇 장소는 익숙한 듯한 느낌이 나요 ㅎ

두브로브니크 Historic Stairs 아래 풍경이에요. 

저희도 저기 아래서 식사를 했죠!

이제 밥 먹었으니 슬슬 산책에 나서 봅니다.

거리가 참 예쁘게 생겼어요. 이름 모를 성당이 있어 발 길 닿는 대로 들어가 봅니다.

Church of the Holy Annunciation 인거 같아요.

성당이라 조용히 사진 한 장만 찍고 나왔어요~

구시가지 안에 기념품샵에 왕좌의 게임 관련 캐릭터랑 기념품도 많이 팔아요.

짝꿍은 티셔츠 잡고 한참 고민하다가 입어봤는데, 어깨가 안맞아서 포기 ㅠ_ㅠ


발 길 닿는대로 구경하다가 

숙소 들어가는 길에 맥주 한 잔 하려고 들린 타바스코 피자집

오전 9시 30분~오후 11시까지 영업해요. 

잔은 오주스코잔인데, 실제 맥주도 오주스코인지 기억이 안나요 ㅎ

첫날이라 마냥 기분좋고 설레기만 했어요.

맥주만 먹기 심심해서 피자도 시켰어요.

피잔..진짜 크더라구요. 

저희는 그냥 맥주에 안주삼아 시킨거라 다 먹지도 못했어요.

주위를 둘러보니 양인들은 1인 1피자 하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맛집인건지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라구요.

화덕피자라 불맛은 나는데, 조금 짜요. 

아마 더운 나라라 좀 음식을 짭짤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맥주에 더 먹으라고 짜게 만든건가 싶기도..

(유럽음식에 간에 대해서는 개인 취향에 따라 의견이 다른거 같아요!)

맥주 한 잔 더 먹고 이렇게 두브로브니크 1일차 마무리 합니다.

내일은 성벽투어 할꺼에요~ 

의식의 흐름 따라 유럽 여행기 읽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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