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나잇 푸드트립 치앙마이편에 나왔었고,
현재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 SNS에서 핫 한 꼬프악꼬담 또 다녀왔어요!
치앙마이 대학교 가기전 치앙마이 호텔 맞은편 골목,
치앙마이 홀리데이 가든 호텔 뒷 편에 있습니다.
(주의: 홀리데이이인 호텔 아님, 홀리데이가든 호텔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8시~ 오후 3시 주방은 오후 2시에 닫고,
4색 커스터드 크림이나 빵이 중간에 소진될 수 있습니다.
아참! 화요일 휴무에요)
꼬프악꼬담은 제가 사는 곳에서 가까워서 보통은 걸어서 갑니다.
오늘은 8시 40분 쯤 도착해서 일단 들어가서 주문해서 먹어요.
사진 찍느라고 시간 지체하다가는 한 참 기다릴 수 도 있어서요.
일단 외관 사진 안찍고 먹고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에요.
갈때 마다 태국인들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제가 평일에 못가고 주말에만 시간이되서 가는 것도 한 몫 하구요.
일단 들어서시면 카운터에 몇명 온지 말하면 자리 안내해 줍니다.
오늘 저는 혼자 왔더니 카운터 자리를 안내해줬어요.
저번에 왔을 때 보다는 덜 더워서 불평하지 않고 자리에 앉았어요.
주방 어떻게 돌아가나 보구 그럼 시간도 빨리 갈 것 같아서요.
앉아 있으니 철저한 분업화된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빵 굽는 사람은 빵만 구워서 토스트 만들고,
음료타는 사람은 태국식 커피 올리양과 타이밀크티 제조,
저 쪽 뒤에 주방에서는 열심히 국수 만들어요.
제일 흥미로웠던 4색 커스터드 만드는 방법도 볼 수 있었어요.
저렇게 예쁜 법랑그릇에 담긴 커스터드를 조금씩 덜어내서 손으로 평평하게 만들면 완성되더라구요.
별 스킬 아니었지만 어떻게 저렇게 4등분한 것 처럼 만드나 신기했어요.
마지막은 안찬 꽃으로 정성스럽게 마무리 하더라구요.
저번에 왔을때는 스팀브레드를 먹어서 오늘은 토스트 브레드를 먹었습니다.
바삭바삭하고 고소한맛이 강해요. 스팀 브레드도 맛있고, 토스트 브레드도 맛있었어요.
진짜 담에 와서는 쌀국수에 스팀브레드, 토스트 브레드 다 먹으려구요.
저번 포스팅에 안내 드린대로, 4색 커스터드는 천연재료에서 색을 냈습니다.
주황색은 타이 밀크티로 색을 내고, 보라색은 안찬이라는 꽃에서 색을 내고, 핑크색은 비트, 초록이는 녹차에서 색을 내왔다고 합니다.
달달하면서 달달하지 않은(?) , 즉 은은한 달콤함과 빵이 어우려져서 중독적인 맛이 나옵니다.
베트남식 쌀국수 꾸어이짭도 저를 실망 시키지 않았어요.
다만 제 느낌에 저번에 왔을 때 보다 양이 좀 줄은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그래도 짜파게티 향이 나면서 끈적끈적 푹 익은 듯한 식감이 진짜 좋아요.
아무래도 양파를 계속 달여서 내오는게 짜파게티의 향이 나오는거 같애요.
이 국수 정말 중독성 있어서 자꾸 먹으러 오게 되는 것 같아요.
이렇게 먹으면 115밧이라, 집에서 더운데 음식해먹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저 나올 때쯤 한국 분들도 오시더라구요.
그럼 주의 할 점 안내해 드릴께요~
1. 2명이내의 인원이 오시기 좋아요.
(3~4명이시면 따로 앉으시거나, 단체 테이블 날 때까지 좀 기다려야 합니다.
2. 언제든 재료는 떨어질 수 있어요.
(저도 첫번째 방문에는 4색 커스터드 크림 못먹었어요.)
3. 되도록 아침, 평일에 방문하시면 좋아요.
4. 줄 서있는 것 같으면 카운터로 와서 인원수 말하고 번호표 받아와야 해요.
무작정 들어가서 자리 잡고 있다가 쫒겨날 수도 있어요.
5. 주문하실 때는 주문 종이에 숫자 표시하셔서 카운터에 가져다 주세요.
그럼 다시 앉으실 때 그 자리 기억해놨다가 가져옵니다.
=> 즉 주문하고 자리 옮기시면 주문 꼬여요~
그럼 맛있는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2018/03/25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원나잇 푸드트립 치앙마이] 맛집 꼬프악꼬담 식당 (GoPuek GoDam โกเผือกโกด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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