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님만해민에 있는 루프탑 이자까야 '노리 스카이 테라스' 다녀왔어요.
님만해민 소이 5에 있고, 제가 자주가는 리스트레또와 프레슈토 건물이에요.
가이드북에도 소개 된 적 있어서 벼르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사실 한 3년전에 한 번 왔었는데, 술 너무 많이 마셔가지고 기억이 거의 없어요.)
노리는 일본어로 '김'이라는 뜻이에요 ㅎㅎ
NORI Sky Terrace
영업시간 오후 5시 40분~자정, 정기휴무는 없으나 비정기적 휴무가 잦아요.
예전에 오후 5시 부터 영업 했는데, 지금은 오후 5시 40분 정도 부터 열어요.
간판 보시고 5층으로 올라가시면 돼요.
노리 입구에요. 소박해요.
만취해서 온 3년전 하고 크게 다른 게 없는거 같아요.
8월인데, 날씨가 생각보다 시원해요. (Feat. 대형 선풍기)
이미 데이트 온 커플이 있어요.
저 쪽이 명당 자리 인가봐요.
자리에서 서서 님만 해민 내려다 보는 느낌이에요.
엘레베이터에서 오른쪽으로 있는 자리입니다.
담배는 여기서 피라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실내 좌석이라, 비가 와도 여기서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일단 아사히맥주 작은 거 시켜서 목을 축여 봅니다.
뒤에 보이는 뾰족한 탑은 원님만 시계탑이에요.
살몬 토로롤 350밧 1만 2천원.
생각보다 비리지는 않고, 달달한 소스가 있어 입맛 돋우기는 좋았어요.
이건 노리 시그니처 롤이라 시켰어요.
350밧. 1만 2천원.
(아까 먹은 롤하고 비슷한 맛이 납니다. 달고 짭짤한 맛)
그래도 연어알은 안비리고, 안느끼하고 괜찮더라구요.
맥주 2병 더 먹고 계산하고 자리를 일어 섭니다.
1,310밧 약 4만 5천원..
노리 포스팅하면서 말이 짧은 이유는..ㅠ_ㅠ
생각 보다 별로 였거든요.
4만 5천원에 이 퀄리티, 이 정도 음식 먹기는 아까웠어요.
주된 메뉴가 롤이에요.
그냥 맥주나 한 잔 하러 가면 모를까...
다른 님만해민 식당들 소개시켜 드리니, 다른 곳을 추천 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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