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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호텔, 리조트, 공항

치앙마이 아늑한 게스트 하우스 추천 The Home Chiangmai Luxury Guest house

by ❘ 2018. 10.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에 아늑한 게스트 하우스 소개해 드립니다! 

The Home Chiangmai Luxury Guesthouse 인데요, 

치앙마이 구시가지 북문 노스 게이트 근처에 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깨끗하고, 아직 사람 손 덜 탄 그런 느낌! 

나만 알고 싶은 그런 아지트 같은 곳이지만

홍익인간의 정신으로 널리 널리 이롭게 해서 

이런 작은 게스트 하우스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에 추천 드립니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에서 예약 할 수 있네요!

이게 제가 마주한 더 홈 치앙마이_럭셔리 게스트 하우스의 첫 모습이었어요.

요즘 치앙마이의 초록초록함에 빠져들고 있는데, 

그런 저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곳이었습니다.  

주변이 현지인들 사는 그런 곳이라, 더 조용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기 2층 나무의자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면서 멍때리면 좋을 것 같아요.

소박하고 아기자기한 게스트 하우스인거 같아요. 

느낌이 너무 좋네요.

저 안쪽이 리셉션인가봐요. 

치앙마이스러움이 묻어나는 곳이라 막 사진기 부터 들이 대고 있는데,

귀여운 멍멍이들이 저를 반겨줍니다. 

멍멍아? 우리 오늘 처음 본 사이인데...

이렇게 격하게 반겨주면 내가 미안하쟈나

강아지들이 사람을 좋아하는지, 꼬리 살랑살랑 거려요~

제가 한 창 더울 때 갔는데, 반갑게 맞아 주시고, 시원한 음료 내주셨어요~ (센스쟁이!)

주인언니가 직접 만들어 주신 패션후르츠 소다와 함께 치앙마이 지도를 구경합니다.

이 지도는 후배분이 만들어 주신 거래요.

일러스트에 반해서 이거 한 참 쳐다 보고 있었어요.

왼쪽에 멍멍이들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지도와 함께 주신 오른쪽 상단의 엽서와 책갈피도 소장각☆

더위를 식히고 방에 들어가봅니다. 

일단 벌레들이 잘 못 들어오게 방충망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우산도 대여할 수 있게 비치해 두시고, 

시원한 라탄소파에 색색깔로 자수 놓은 쿠션들도 거의 새거 같아요.

입구쪽에서 본 게스트 하우스 전경이에요. 

계단 앞의 1번, 2번 방은 주인내외가 사용하신대요. 

부킹닷컴의 9.2 평점....ㄷㄷㄷ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2층으로 계단 타고 올라가는 집에 사는게 제 로망이었는데, 이렇게 대리 만족을 하네요. 

계단 곳곳에 액자랑 그림이 있어, 감성을 자극합니다. 

2층 방은 3,4,5,6 으로 되어 있었어요. 

게스트 하우스가 소박하고 조용할 수 밖에 없는 곳이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인데, 대규모로 공장처럼 사람 많으면, 

특유의 여유를 느낄 수 없잖아요! 

이 방은 6번 방이에요.  

나머지 방도 공실이어서 사진찍어도 되는지 여쭙고 

4개 방 전부 둘러봤는데, 4개 방 모두 각기 다른 느낌이 있었어요! 

일단 6번 방 부터 소개해 드립니다~ 

The Home Chiangmai Luxury Guest house

럭셔리 게스트 하우스 라는 이름 답게, 

게스트 하우스임에도 불구하고 어메니티가 다 갖춰져 있었어요.

그리고 침구가 엄청 좋아요...

베개, 이불 좋은 거 사용하시는 듯 하고, 

아직 운영한지 오래되지 않아 침구가 깨끗해요.. 

그리고 6번방은 이렇게 발코니가 있더라구요.

방안에서 흡연은 안되지만 발코니에서는 흡연가능하대요. 

(재떨이 준비되어 있는 센스)

저는 담배 말고 맥주나,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이 분위기를 즐기고 싶네요 ㅠ

게스트 하우스에 큰 나무가 있어서 그런지, 한 낮인데도 이렇게 그늘 지더라구요.

아침 조식과 와이파이 안내문. 

아침은 주인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대요. 

6호 안의 화장실. 엄청 깨끗합니다. 

(화장실 바닥에 누워도 될 정도)

사장님이 수줍게 4개 방이 그냥 다 비슷비슷해요..그러셨는데, 

저는 네개 방 모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요기는 3번방 입니다. 

(3번, 6번이 발코니 있는방, 4번 5번이 발코니 없는 방)

아참 그리고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장실 청결도.

저는 호텔, 게스트 하우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침구랑 화장실이거든요.

이렇게 깨끗한 미끄럼방지 매트...

3번방은 발코니가 요렇게 있어요. 

6번방의 발코니랑은 한 참 떨어져서, 서로 방해는 받지 않을 것 같고, 

6번방의 발코니는 오픈되어 있는 시원한 느낌이고, 

3번방의 발코니는 나만의 다락방 같은 비밀 스런 공간의 느낌이 납니다. 

비유를 하자면 6번방 발코니는 시원한 맥주, 또는 커피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

3번방의 발코니는 조용하게 초 하나 켜놓고 와인 마실 공간 같은 느낌이요! 

(결론: 두 방 다 모두 좋음...ㅠ_ㅠ)

요기는 4번방! 유일하게 트윈 침대 있는 곳이에요. 

저는 여기가 아늑하고 더 좋더라구요. 

(아 방이 다 좋아 ㅠ_ㅠ)

그리고 여기도 객실 어메니티 다 있어요~

작은 수건 두 장, 큰 수건 두 장. 

여러분들은 수건 뭐 사용하세요? 

저는 샤워하면 머리 항상 감아서 머리에 두를 려면 작은 타월이 좋아요!

아참 그리고 4번방은 이렇게 욕실이 넓어요. 

욕실이 넓어서 주는 만족감이...4번 방의 매력이더라구요.

역시나 새 것 같은 침구. 

사장님도 주로 커플이 방문해서 트윈은 거의 안쓴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친구들끼리 오거나 엄마랑 오면 이 방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옷걸이랑 헤어드라이기 준비되어 있고, 

TV는 한국 채널도 나온대요. 

그래도 장기 여행 아니고서야, 

티비 볼 시간에 치앙마이를 즐기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다음은 5번방이에요! 

5번방은 작은 냉장고가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저 책상에서 오늘 치앙마이에서 뭔 일 했는지 작게 기록하고 그럼 좋을 것 같아요.

요렇게 아늑한 느낌이요! 

전 5번 방 같이 이렇게 해가 많이 안들어오는 방이 오히려 좋더라구요.

방 다 구경하니까 넘 좋더라구요. 

사장님께 연신 감사드렸어요! 

방 다 구경하고 나오는 계단이에요. 

뭔가 나만의 비밀 장소 같은 곳을 찾아서 뿌듯하네요.

+ 요즘 치앙마이 버스가 다니는데, 

 The Home Chiangmai Luxury Guest house 근처에 정류장이 있어요.

다음에 치앙마이 버스 어플 소개해 드리고,  

조식과 함께 요기 근처 맛집(이라고 쓰고 현지인 입장에서 추천 드리는 곳 이라고 읽는) 포스팅할께요!


구시가지 근처 가볼 만한 곳들 소개해 드립니다!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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