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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치앙마이 님만해민 망고탱고 2호점 다녀왔어요! (Mango Tango แมงโก้แทงโก้)

by ❘ 2018. 4.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님만해민 망고탱고 2호점 다녀왔어요.

망고탱고는 치앙마이에 2개점이 있는데요,

1호점은 님만해민 소이 13에 위치해 있고, 

2호점은 원님만 (ONE NIMMAN) 쇼핑몰에 입점해 있습니다!


1호점 미리보기

2018/04/05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치앙마이 님만해민 망고탱고(Mango Tango แมงโก้แทงโก้) 에서 망고쥬스


망고 탱고 2호점은 깔끔한 인테리어에, 아직 손님도 많이 없어서 쾌적한거 같아요.

원님만 쇼핑몰로 들어가서 찾는 것 보다 

님만해민 소이 1로 나오셔서 찾으시는게 쉽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입니다.

지금 보니 외관이 너무 심플해서 그냥 지나치실 수도 있겠네요.

노란 네온사인과 노란 에코백을 찾으셔요~


여담으로 며칠 전 초록색 옷 입은 중국인이 저기 입구에서 사진 찍는다고 

포즈취하고 남자친구로 보이는 남성이 사진 찍어줬던 게 생각 나네요..ㅎ

(노란색의 에코백과 본인의 초록색하고 색감이 예쁘게 나와서 그런지)

가게안에 있는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결국 몇 장 못찍고 이동하더라구요.

오예! 망고스윙 프로모션 하고 있어요.

망고스윙 1잔에 70밧인데, 두 잔에 99밧이라 냉틈 두 잔을 주문합니다.

하지만 그 만큼 세이브 된 돈으로 다른 메뉴를 냉큼 주문하고 말았어요.

이거 보고 1호점은 장사 안되겠다 했는데, 

어제 보니까 이제 1호점도 망고스윙 2잔 99밧 프로모션 하는거 같앴어요.

(프로모션이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 사람이 많이 없고, 깔끔한 인테리어에, 에어컨도 빵빵하게 나와요.

본점 처럼 회색이 메인컬러이고 노란색으로 포인트 준거 같아요.

2층은 쪼끔 어두우면서 다락방 분위기가 납니다.

역시 아직은 사람이 많이 없어요. ㅎ 

1호점은 복잡하고 왠지 먹으면 빨리 나가야 할 것 같은데, 

그에 비해 2호점은 여유가 좀 있습니다.

아랫층으로 다시 내려왔어요.

의자 모양이 독특해요. 완전세모도 아니고, 타원도 아니에요.

(망고 반 짤라 놓은 모양이에요)

ข้าวเหนียวมะม่วง 카우니여우마무앙 Mango sticky Rice 망고찹쌀밥 185밧 입니다.

6,300원 가량이니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요  

하지만 곧 가격을 잊게 버리게 되는 코코넛 밀크와 망고의 달콤함.

저는 처음에 태국 놀러와서 망고찹쌀밥을 먹고 충격이었는데, 지금은 아주 잘 먹어요.

그때는 쌀(밥)을 디저트로 먹는게 충격이었어요.

쌀이 많이 생산되는 나라라서 그런 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우리도 약밥이나 떡을 먹긴 하지요.)

이렇게 시켜놓고 더위를 날려봅니다.

에어컨을 세게 틀어놔서 차가운 음료 먹고 앉아 있으면 금방 체온 내려가니, 

추위 잘 타시는 분들은 가디건 가지고 다니시는 것도 좋아요.

(치앙마이는 밖은 엄청 덥고, 실내는 시원하다 못해 추워요)


원님만 (ONE NIMMAN) 쇼핑몰이 갈수록 사람이 많아져서 

망고탱고 2호점도 언젠가 1호점 처럼 사람 많아 질 것 같긴 해요.

그 전에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더위 식히시고 싶으신 분들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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