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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스파, 쇼핑

치앙마이에서 젤 패디큐어 하기

by ❘ 2018. 3. 7.

하...

요즘은 자꾸 속이 미식미식 거리고, 배고프지만 뭔가를 먹으면 더부룩하고..

인터넷에 증상을 찾아 보니 스트레스가 원인인거 같습니다. 

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

그럼..그래 돈을 써야지 로 귀결!!! ㅋㅋ


오늘은 집에 가는 길에 있는 네일샵에 들렀어요. 아주아주 오랜만에 오니, 직원이 반겨줍니다! 

하도 안와서 한국에 돌아 간 줄 알았다고..보고 싶었다고.... 진심이 아니어도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가끔씩 예약 없이 들를 땐 손님이 많아 그대로 집에 갈 때도 있어요.

의자도 편하고, 기계식이지만 마사지도 됩니다. ㅎ

진짜 진짜 피곤할 때는 손 발 전부 맡겨놓고 저는 잡니다.

(저는 미용실, 마사지샵, 네일샵 등 누가 저를 케어해준다는 느낌이 들면.. 편안해져서 그런지 잠들어요....-_-;;;;)



오늘은 풋스파+패디큐어만 받을꺼에요. 지금 손톱은 갱생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원래 손톱이 얇고 작은데다, 제가 하도 색깔 바꾸고 연장해놓고 물어 뜯는 바람에 종잇장 처럼 얇아졌습니다. 

오죽하면 네일 샵에서 너 이제 그만오라고.....ㅠㅠㅠㅠㅠ

지금 거의 한달 정도 아무것도 안바르고 기르고 있어요...(사실자랄만하면 손톱을 물어뜯고 있음-_-;;)


풋스파는 발 물에 담궈서 살짝 스크럽 해주고, 발 뒤에 생긴 각질 제거해줘요. 저는 사실 이거 때문에 여기 갑니다. 

저는 발이 건조해서, 발냄새는 안나는데 자꾸 발 뒤쪽에 각질이 생겨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 해줘요.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주의!!!!!!!!!!!!!!!!!!!

발 사진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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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우니까 발 사진은 작게 ㅎㅎㅎ)

왜 발 사진을 올리냐면....저 엄지 발톱에 그려진 고래 있잖아요...

엄지발톱당 25밧, 그러니까 850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ㅠㅠㅠㅠ

제 발 너무 귀엽게 잘 됐다고, 자기들 페이스북에 올린다고 발 사진 찍어갔어요 ㅎㅎㅎ

(한국어로 고래라고 알려주고, 태국어로 고래 뭐라고 하는지 금방 배웠었는데, 집에 오니 까먹음 -_-;;;)

*아참 네일 색깔 배열, 고래 모양 다 제맘대로 맞춰줘요~



스파 350밧/ 패디큐어 350밧/엄지 아트값50밧 총 750밧

총 소요시간 약 1시간 30분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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