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치앙마이/관광지, 사원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인타논 정상 산책로, 앙까산책로, 장수기원탑, 와치라탄 폭포 [도이인타논 2편]

by ❘ 2018. 5. 7.

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히말라야의 끝자락, 태국의 지붕으로 불리는 도이인타논의 

인타논 정상 산책로, 도이앙까, 베치라탄 폭포 후기 써봅니다!


도이인타논은 ดอย 도이는 산 , อินทนนท์ 인타논은 인타위차야논 왕의 이름에서 따온 말 입니다.

그전에는 까마귀가 모여드는 연못 꼭대기란 뜻의 도이앙까, 

또는 큰산이란 뜻의 도이루앙이라고 불리었습니다.


끼우매빤  도이인타논 정상 둘레길 (11월 1일~ 5월 31일까지만 개장)  1편

인타논 정상 산책로, 도이앙까, 장수기원탑, 와치라탄 폭포 (1년 365일 관람 가능) 2편

매 끌랑루앙 산책로인타논 재래식 커피 3편 으로 나눠서 글 씁니다! 

차를 타고 정상 까지 올라갈 수 있어요! 

(봉고차, 승용차만 가능하고, 단체 관광오시는 분들은 버스가 산 정상까지 갈 수 없기 때문에, 

산 아래 주차장에서 노란색 현지 교통수다 썽테우 타고 올라오셔야 해요.)

도이이타논 정상까지 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2시간 걸립니다.

구불 구불 산길을 차타고 올라와야 하지만, 그래도 걸어서 올라오는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코끼리 동상을 따라 걸어 들어가시면 돼요! 

도이인타논은 ดอย 도이는 산 , อินทนนท์ 인타논은 인타위차야논 왕의 이름에서 따온 말 입니다.

그전에는 까마귀가 모여드는 연못 꼭대기란 뜻의 도이앙까, 

또는 큰 산이란 뜻의 도이루앙이라고 불리었습니다.

 

산 정상에 인타위차야논의 기념비가 있습니다.

인타위차야논은 란나왕국 (치앙마이의 옛 지명) 의 7대 왕으로 

생전에  자신이 죽으면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인 도이앙까 정상에 묻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신이 죽어서도 태국의 제일 높은 곳에서 자신의 나라와 백성들을 내려다 보고 싶다는 의미였을 것입니다.

그의 딸인 다라스미 공주는 아버지의 소원을 받아들여 도이앙까산에 인타뉘차야논의 기념비를 만들어놓았습니다.

소원을 비는 현지인들이 많습니다.

해발 2,565m 인증샷 찍어가셔요~ 

백두산 높이가 2,744m정도, 한라산이 1,945m 정도 된다고 하니, 

도이인타논도 꽤나 높은 산 이네요.

가볍게 약 10분정도 걸은거 같아요. 나오면서 온도계를 보니 15도네요. 

치앙마이가 한 낮에는 37도까지 올라가는데, 인타논 정상은 15도 정도입니다.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이라, 아무래도 기온이 제일 낮고, 

곧 인타논의 최저 기온은 곧 태국의 최저기온이 됩니다.

치앙마이가 제일 추운 12월 말~1월 사이에는 영상 2도~5도 정도 까지 떨어집니다.

정상 산책로를 지나치면 찾은편에 바로 앙까산책로가 있습니다.

도이이타논은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바로  이런 천년 고목들에 이끼 껴 있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지 않았나 싶습니다.

나무들이 높아 해가 거의 들지 않습니다. 덕분에 이끼들이 자랄 수 있는거 같아요.

비오거나 우기철에 가시면 뿌연 연무가 껴있어 신비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요기까지 걸으면 이제 장수기원탑으로 가 볼 까요!

왕비의 장수기념탑에서 본 라마9세 (푸미폰 국왕) 을 위한 장수기념탑.

너무 높아서 가까이에서는 장수기념탑이 카메라 앵글에 전부 안들어와요.

계단 또는 오른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올라 가실 수 있습니다.

1987년 라마 9세와 왕비의 만60세 생일을 기념해 만들었습니다.

라마 9시 서거했을 때 도이인타논에 묻힐꺼라고 얘기도 나왔던 것 같은데, 

방콕에 있는 왕궁에 묻혔어요.

반대로 왕의 장수기념탑에서 본 시리킷 왕비 장수기념탑.

연보라색이에요. 이날 연무가 껴서 운치가 있습니다. 

계단 또는 왼쪽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올라가실 수 있어요.

푸미폰 국왕의 장수기원탑과, 시리킷 왕비의 장수념탑 뒤로 정원이 꾸며져 있는데, 

연보라색 시리킷 왕비의 정원이 훨씬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렇게 정원에 호수도 꾸며놨어요. 저 구름다리에서 사진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이제 사진 열심히 찍었으면, 와치라탄 폭포로 이동해 볼까요!!!

짠~!  와치라탄 폭포 입니다.

바닥 젖은거 보이시죠~? 근처에만 가도 폭포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튀어요!

도이인타논에는 다른 폭포도 있지만, 이 와치라탄 폭포가 제일 크고 멋집니다! 

차를 폭포 바로 아래까지 댈 수 있어서, 1분 정도만 걸어 올라가시면 돼요! 


그럼 이제 도이인타논 3편에서 만나요! 


2018/05/06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끼우매빤 둘레길 걸어보기 [도이인타논 1편]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