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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스파, 쇼핑

치앙마이 마야몰에서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캐리어 샀어요~!

by ❘ 2018. 5. 23.

오늘은 드디어 캐리어 구매해서 집에 왔습니다.

치앙마이 마야몰에서 구매했어요.

치앙마이 마야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입니다.

2층에 아메리칸 투어리스터 정식 매장이 있는데, 

몇 달 전부터 3층에서도 아메리칸 투어리스트를 비롯한 캐리어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캐리어 살때 고려한 부분이 몇 가지 있어요.

1. 28인치.

2. 하드케이스.

3. 가벼울 것.

4. 15만원(4천밧정도)이내일 것.

5. 브랜드 제품 일 것.

6. 예쁠 것

결국은 6번 항목이 구매하는데 제일 많은 영향을 준거 같아요.

여행이란 단어는 듣기만 해도 신나는데, 그 많은 추억들은 담을 내 소중한 캐리어도 내맘에 드는 색깔로 사야할 것 같았어요.

최근 놀러갈 일이 생겨서 어차피 캐리어를 구매를 고려하고 있었는데, 하면서 구매 합리화 시키기.

파란(터콰이즈)색 캐리어 사이에서 보이는 저 핫핑크색이 오늘 제가 산 캐리어에요.

딱 눈에 확 들어왔어요. 오늘 마지막 남은 상품이래요!

역시 난 운빨이 있어! 하면서 바로 결제 합니다. 

3,465밧 지금 환율적용34로 하면11만8천원 정도 됩니다. 

28인치 하드캐리어 치곤 엄청 싼거 같아서 고민 없이 바로 구매했습니다.

기쁜마음으로 집에 끌고 와서, 새로산 28인치 캐리어와기존에 쓰고 있던 24인치 캐리어랑 비교해봤어요.

24인치가 확실히 작아 보이네요. 보라돌이 소프트 캐리어 안녕..

약 7년간 나의 여행에 함께 해준 캐리어 입니다. 흑흑

위에서 비교하니까 더 차이 나네요.

24인치라고 해도 몇 개 넣으면 가득 차서 겨울나라 여행 가면 정말 부족했었습니다.

그래도 1년에 캐리어 몇 번이나 쓴다고 하면서 구매를 망설였던거 같아요.

이제는 28인치 넉넉해진 용량덕에 놀러가서 쇼핑을 더 해도 될 것 같아요.

제가 유럽 갈 때 애용하는 에미레이트 항공은 30kg까지 수화물 허용이고, 

인천-치앙마이 대한한공도 23kg이니까 잘 산 것 같아요.

저렴한 저가항공 탈때는 기내 허용수화물 7kg에 맞춰서 짐을 꾸립니다.

안에도 핑크색!!!!!! 소프트캐리어랑 하드캐리어의 제일 큰 차이가 내부 같아요.

반으로 나뉘어서 짐쌀때 합쳐야 하는 거요. 

그리고 딱히 정리 하려 하지 않아도 반이 이미 가려지니까 정리 효과도 누릴 수 있겠습니다.

보통은 왼쪽에 가벼운 물건 넣는거겠죠?

마지막으로 캐리어 비밀번호 설정하는 법입니다! 

요즘 나오는 캐리어들은 숫자키 옆에 조그만 홈이 있어서, 

초기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통은 000) 옷핀 등을 사용해 홈을 누르고 새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되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캐리어는 아무리 살펴봐도 조그만 홈이 없는거에요.

열심히 검색해보니까 홈이 없는 비번설정은 아래와 같이 하시면 됩니다.

초기 비밀번호 설정 후 동그란 버튼을 위로 올린다음 새 비밀번호 설정 후 버튼을 내리면 됩니다.

그럼 바로 원하는 번호로 세팅이 가능해요. 동일 방식으로 비번은 언제나 바꾸셔도 됩니다.


이제 캐리어도 샀고, 놀러가야 겠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한국에는 없는 모델 같아요. 

아무리 가격 비교하려고 해도 안나오네요.

비교대상이 없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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