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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치앙마이에서 음식해먹기 한국마트 케이마트(케이마켓) 다녀왔어요! K-Mart, K-market

by ❘ 2018. 5.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K마트(K마켓)다녀와서, 도움 되시라고 몇 자 적습니다.

저도 여태 케이마트로 알고 있었는데, 사진 보니 케이 마켓이네요.

구글 지도는 케이마트로 등록하고, 실제 가게는 케이마켓이니 혼동이 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영업시가 오전 9시 30분~ 오후 8시 30분, 휴무일은 따로 공지 안되어 있어요.

설날이나, 추석 당일에 가도 영업 했었던 것 같아요.

이제 한국 들어갔다 올때 마다 무겁게 안가져와도 될 것 같아요.

(물론 없는 품목도 있지만 예전에 비하면 정말 좋아진 것 같아요.)


나이트 바자 판팁 플라자 맞은편에 있습니다. 썽테우 타고 가시면 나잇바사 판팁플라사 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우리나라랑 영문 읽는 방법이 달라서 나이트 바자는 나잇바사, 플라사는 픈라사 라고 하는게 더 현지인 스러워요!

판팁플라자 맞은편엔 오후 5시 부터 야시장도 열리니 야시장 가로질러서 오시면 돼요.


Le Dta'wan market Street Food Chiangmai (악어고기꼬치와 전갈꼬치 파는 곳)

2018/04/05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치앙마이에도 악어고기 꼬치구이가 있네요! (Feat. 사슴고기, 타조고기, 전갈)


구글지도는 케이마트인데, 외관과 간판은 케이마켓이라, 뭐라고 불러야 될지 모르겠는 마켓.

케이마트. 케이마켓. 또는 K 마트, K 마켓.

짜잔~! 냉장보관, 냉동보관 용품 들이 있어서 그런지 에어컨도 세대나 있고, 시원해요.

앞에 마련된 세가지 사이즈의 바구니를 목적에 맞게 들고 쇼핑해봅시다!

제일 큰 사이즈를 들게 되면 왠지 거기에 맞게 물품을 담게 됩니다. 

치앙마이에서는 먹기 힘든 추어탕도 봉지채 팔고 있어요.

아줌마 얼굴이 좀 무섭긴 한데, 추어탕 그리워 하시는 분들한테는 좋아요.

여기에 센탄 페스티벌가서 부추도 사고, 땡초와 함께 드시면 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것 비슷하게 할 수 있어요.

삼계탕은 안사먹어봤어요. 치앙마이 닭 가격도 저렴하고 삼계탕 만들때 한방 재료 한 봉지 넣고 끓이면 간편하게 만들수 있어서요.

저는 잘 안먹는 다시다 조미료랑 튀김가루, 부침가루도 있어요.

시중에 나온 진한 참기름도 좋지만, 참기름은 '콩이야기'라는 한인식당에서 사서 먹는데, 향도 엄청 진하고 맛있어요.

튀김가루는 림삥마트에도 있지만 꽃소금이랑 미숫가루는 여기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이 칸 옆에는 고추장, 된장 간장도 팝니다. 

그리고 생각 보다 과자 코너가 커요. 

제가 즐겨먹던 칸쵸, 씨리얼을 비롯해, 허니버터칩하고 빅파이, 땅콩샌드 등등 올때 마다 살짝 씩 다른거 같아요.

냉동코너로 가면 부대찌개, 짬뽕, 쭈꾸미 철판볶음, 맛살등이 있어요.

사진엔 없지만 막창, 동태, 순대, 뼈없는 불닭발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다만 가격표는 매치하기가 힘들어서, 저는 그냥 맘에 들면 사요.

어차피 한국에서 가져오는 거니까 한국보다 싸게 살 수는 없고, 쪼금 더 비싼거 감안하고 삽니다.

예전에 먹던 기억때문에 빠삐꼬랑 찰옥수수 아이스크림은 올때 마다 사가요.

태국에서 사먹는 아이스 크림은 너무 달아서 먹다가 버리고 싶을 때도 있어서요.

적당히 달은(실은 내 입맛에 익숙한) 한국 아이스크림이 좋아요.

아이스크림 말고도 이영자가 맛있게 먹던 핫바, 라면에 같이 먹으면 맛있는 꼬마 단무지, 김, 떡볶이 종류도 많아요.

전 집에서 떡볶이 해먹는거 좋아하는데 떡이 종류별로 있어서 좋아요.


사진에 다 못 담았지만 뚝배기 그릇도 있고, 양은 냄비, 고무장갑, 한국 수저랑 젓가락, 마스크팩, 맥심, 어묵 등

종류가 엄청 많아요, 치앙마이 사시면서 한국 음식 해드시는 분이라면 잠시 들르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즐거운 치앙마이 생활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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