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케이팝 떡볶이에서 즉석 떡볶이 먹고 왔어요~ (K-POP TTEOKBOKKI)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대학교앞에 있는 케이팝 떡볶이에 다녀왔어요~

태국음식도 맛있지만 가끔씩 맵고 자극적인게 막 먹고 싶을 때 있잖아요,

그때 방문하시면 될 것같아요!

치앙마이 대학교 근처, 치앙마이 컴플렉스에서 안으로 쭉 들어가시면 있어요.

영업시간 오전 11시~ 오후 10시 30분, 주방은 9시 반에 닫아요.

쏭크란 연휴 정도만 쉬고 계속 영업 하시는거 같아요.

치앙마이 컴플렉스 간판 보고 화장품 가게를 지나 주차장 입구 쪽으로 쭉 들어오시면,

왼쪽에 이렇게 K POP 떡볶이 간판이 보입니다.

한복도 주기적으로 교체 하시는거 같아요..

태국인들 입고 사진도 찍는거 같은데, 이번엔 이쁜 한복들이 진열되어 있어요.

사장님의 얼굴을 따서 캐릭터 만들었어요. 그러고 보니 사장님 뵌지는 오래됐네요.

메뉴도 많이 늘어났어요. 저는 신당동 떡볶이 또는 치즈 떡볶이를 주로 먹었어요.

(항상 사리 많이 추가해서)

나름 오픈 주방이에요. 그리고 아까 입구 간판에 보니까 클린푸드 표지판 있더라구요.

제가 듣기로는 규모가 어느정도 있는 곳들은 정부(아마 치앙마이시청)에서 먼저 클린푸드 표지판에 대해 설명하고,

와서 교육 들은 다음에 규정에 적합한 곳만 실사 나온다음에 클린푸드 표지판 준대요.

돈이 따로 드는건 아니고 매년 갱신한다고 하더라구요.

저 표지판을 돈 주고 사는 줄 알았는데, 그런건 아닌가봐요.

(혹시 제가 잘 못 알고 있으면 알려주세요!)

매장은 이렇게 노란색으로 밝게 꾸몄고 K POP이라는 가게 이름 답게

K POP이 계속 나오고, 아이돌 포스터로 장식되어 있어요.

K POP굿즈도 판매하시는 거 같았어요.

주로 젊은 친구들 고객층 같아요.

(직원들도 한국말 하는 직원들 가끔씩 들어와요 ^^)

오늘은 혼자와서 단품으로 라볶이와 김밥을 주문했어요.

라볶이 79밧, 김밥 105밧.

아마 김밥은 단무지하고 맛살 식재료가 비싸서 라볶이보다 더 비싼거 같아요.

혹시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라면 반개 정도에 떡볶이 7개 정도고 김밥에 먹으니까

배부르고 좋았어요. 아참 그리고 주문하면 맵기를 물어보는데, 저는 보통으로 주문했어요.

평소에는 이렇게 사리 뜸뿍 추가 해서 시켜먹어요.

즉석 떡볶이지만, 주방에서 거의 조리가 되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드실 수 있어요.

전에는 2~3인분 짜리 즉석 떡볶이만 있어서 혼자 가기가 그랬는데,

이제 단품메뉴도 있어서 부담없이 갈 수 있어요!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시구요~

케이팝 떡볶이 드시는 길에 치앙마이 대학교 시장도 둘러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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