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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치앙마이 태국 음식 가득한 런치 뷔페 그랜드뷰 호텔 런치 먹고 왔어요~ chiangmai grand view hotel

by ❘ 2018. 6. 13.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랜드뷰 호텔에 있는 런치 뷔페 다녀왔어요! 

현지인들한테 가성비 좋은 런치 뷔페라고 소문난거 같아요~

제가 다녀와보니, 태국음식이 많이 준비 되어 있어요.

태국음식 초급자들이 부담 없이 도전해 볼 수 있을 만한 태국 음식들이 있어요! 

그랜드뷰 호텔 1층에 위치해 있고,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입니다. 

제일 궁금한 가격은 199밧 입니다! 꺄오! 6,700원에 뷔페라니!!

한 종류씩 한 숟가락씩만 먹어도 이득인 뷔페 입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화이트 엘리펀트에요.

그랜드뷰 호텔 1층에 있어 찾기 쉽습니다.

12시 좀 지나면 현지인들 많이 들어오니, 되도록 11시 30분 정도에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벌써 사람들이 많이 앉아서 겨우 빈 좌석 찍었어요.

물은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주류는 별로도 시킬 수 있어요.

프로모션도 해서 창 맥주나 음료수도 시켜 먹는 태국인 많이 볼 수 있어요.

깔끔한 푸드라인.

아마도 똠쯧같은 맑은 국, 녹색커리, 볶음밥, 흰쌀밥 등등..

태국음식들이 주 메뉴에요.

각종샐러드와 드레싱도 준비되어 있어요.

토마토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가끔식 풀도 먹어야죠.

빵하고 버터 햄도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6,700원에 다 이걸 먹을 수 있다니 ㅠ_ㅠ

한쪽에 롤하고, 김밥, 맛살하고

베트남음식처럼 라이스 페이퍼에 말은 야채들도 있어요. 

김밥 준비되어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요! 

그리고 여기에 카오써이 까이 있어요!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 북부 지역음식으로, 카오쏘이라고도 보통 불리는 음식입니다. 

카레에 코코넛 밀크를 베이스로 한 국물에 보통은 닭다리나 닭봉이 들어 있어요.

계란을 넣어 만든 면이랑, 그 면을 튀긴 면 두 종류를 섞고, 

양파랑 태국식 시레기와 라임을 넣어서 드시면 돼요.  

요거는 그린커리. 카놈찐이라고 부르는 소면하고 같이 드시면 됩니다!

뷔페니까 쪼금식이라도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태국 북부음식이 있는데요, 

남프릭눔, 남프릭엉 태국식 소스인데요,

초록색이 남프릭눔이고, 초록색 고추를 베이스로 해서 만든 살짝 매운 소스고,

옆에 빨간 남프릭엉은 각종 채소와 돼지고기를 볶아서 만든 매운 소스에요.

보통 옆에 데친 야채와 같이 먹습니다. 

왼쪽 끝에 있는 캡무는 돼지껍데기를 튀긴건데, 

방금 말씀드린 남프릭눔과 남프릭눔에 찍어 먹기도 해요.

치앙마이 기념품으로도 많이 사가시는 간식이기도 해요.

엄청 바삭바삭해요.

요기는 술안주에 가까운 메뉴들 입니다.

태국식 소세지와 프릭키누(쥐똥고추) 양파, 생강 같이 먹으면 술 한 잔 생각이 절로 납니다.

한쪽에서 파스타 만들어줘요. 

이미 데워진 파스타를 데워서 소스를 부어주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토마토 파스타가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저는 새콤한거 좋아하고, 웬만한 뷔페식당에서 먹는 크림 소스는 맛없어요 ㅎ)

인스턴트 커피랑 차들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제 디저트 먹어야죠!!!

파파야랑 수박 파인애플이랑 망고, 구아바 있어요.

보통 드시는 노랗고 말랑말랑한 망고 말고 저렇게 푸릇하고 딱딱한 망고도 있어요.

대추맛 비슷하니 시도해 보세요! 

그 밑에 설탕이랑 소스 준비되어 있어요.

현지인들은 덜 단 과일은 설탕에 찍어 먹어요.

초코케익도 있고, 카라멜 커스터드도 있어요.

카라멜 커스터드는 금방 동나더라구요.

그 외 판단케익이랑 코코넛 밀크를 주 재료로 한 태국디저트들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카우니여우 마무앙으로 마무리!

망고찹쌀밥인데요, 밑에 코코넛 밀크 있으니 같이 뿌려서 드세요~


태국친구들도 밥 맛있다고 한 곳이라 추천 드려요.

호텔 뷔페라고 해서 뻔한 음식들 말고, 태국음식들이 많이 있으니, 

태국북부, 치앙마이 음식 시도해 보시고 싶으신 분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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