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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쇼핑, 제품 리뷰

탕진잼]인천공항 제 2 여객 터미널 신세계 면세점 프라다에서 PRADA 1BG052 TESSUTO ROBOT 득템!

by ❘ 2018. 6. 1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탕진잼으로 돌아왔습니다.

(원래 이런거 자랑 잘 안하는데, 

쇼핑 관련 포스팅이 블로그 조회수가 제일 높아서 심사숙고 끝에 올리니 귀엽게 봐주세요!)

저는 기본적으로 가벼운 가방 좋아해요. 

디자인은 예쁜데 가죽가방이면, 무게가 좀 나가서 잘 안들게 되더라구요.

(저는 핸드백에 뭘 엄청 많이 넣기도 하고...)

가볍고, 가죽아니고, 아무옷에나 어울리는 가방 좋아합니다.


태국에서 프라다는 사치품이라 엄청 가격 비싸서 유럽여행 갈때 마다 하나씩 사오곤 하는데요. 

지난 10월 동유럽 여행때 프라다 포코노백 득템 못해서,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인천공항 제 2 여객 터미널 신세계 면세점 프라다 매장에서 구매한 가방입니다.

면세점에서 사도 기본적으로 더스트백과 하얀색 프라다 쇼핑백에 넣어줍니다.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은 아닙니다.

프라다 매장 들어갔는데, 기본 포코노백만 있었어요.

포코노백이라 좋은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이어서 그냥 나오려는데, 

점원분이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한쪽에서 꺼내오신 물품입니다.

딱 보자 마자 이거다 했던 제품! (물론 가격은 일반 포코노 가방의 2배..ㅠ_ㅠ)

집 조명이 노란등이라 더스트백이 노랗게 보입니다.

검색해 보니 저랑 똑같은 가방 가지고 계신분은 어디 있는건지..초록창에서는 찾을 수가 없네요.

오히려 더 맘에 들었어요. 흔하디 흔한 가방 아니라서..

저 로보트 장식이 빛 받으면 반짝 반짝 거립니다.

오픈형이면 살짝 불안할때도 있는데, 프라다 포코노 로봇가방은 지퍼 들어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저는 가방 주고 왼쪽 어깨에 매는데, 왼쪽에 맷을때 지퍼가 앞쪽으로 와서 좋아요.

안쪽에는 포켓이 앞, 뒤로 두 개 있어요. 뒷쪽은 지퍼형, 앞쪽은 자석형입니다.

잔돈 같은거 넣을 때 유용할 것 같아요. 

사이즈도 제가 평소 들고 다니는 롱샴 에펠하고 비슷한 사이즈 입니다.

롱샴이도 진짜 잘 메고 다녔는데, 가방이 넉넉하다 보니, 계속 계속 뭘 집어 넣게 됩니다.

프라다 로봇이가 앞에 있어서 프라다 가방이 더 커보이네요.

그리고 가방 밑에 4개 은색 징이 부착 되어 있어서 가방 바닥을 살짝 보호해 줍니다.

옆으로 비교해보면 롱샴이는 삼각형 모양이고, 프라다 가방은 직사각형 모양이에요.

진짜 프라다는 적당한 크기!

집에 있는 백인백 Bag in Bag 넣으면 모양 잡힐 것 같아요.

내친김에 제가 사용하는 프라다 다 데리고 와봤어요.

빨간색 장지갑 외에는 유럽 아울렛에서 득템한 애들이에요.

(제품들 가격 정확히 기억안나고 추정하여 적었어요. 

저 뭐 사면 가격 금방 까먹거든요. 사기까지 고민 막 하다가..결국 사면 잊어 버리는 스타일이라..)

왼쪽 상단 빨간 장지갑은 2년전쯤에 빠리 쁘렝땅 백화점에서 680유로 정도 줬던 것 같아요.

왼쪽 하단 카드지갑인데 명함지갑으로 사용하는 분홍 프라다는 작년 10월에 빈 판도르프 아울렛에서 90~95유로 정도 줬어요.

오른쪽 상단 빨간 파우치는 동네 마트나 편의점 나갈때 잘 쓰는거고, 저것도 작년에 빈 판도르프 아울렛에서 100유로 정도 줬던거 같아요.

오른쪽 하단 주황색 비텔로 키지갑은 2년 전쯤에 밀라노 세라발레 아울렛에서 80유로 줬던거 같아요.


나중에 또 프라다 득템할 날을 기다리며, 이만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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