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항공권 발권 후 가격 하락하여,
고민하다가 기존 발권한 티켓 환불 후 재발권 후기 올립니다!
치앙마이-인천/ 인천- 치앙마이 KE항공권 가격은 정말 비싸요.
인천-치앙마이 구간 직항 노선은 대한항공 한 노선밖에 없거든요.
평수기 기준
2018월 9월 5일 치앙마이 OUT,
9월 8일 치앙마이 IN 기준
20,270밧 약 68만5천원!!
(매매 기준율 적용해도 68만 5천원 이에요. 항공권만)
같은 태국이며, 치앙마이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떨어져 있는
대도시 방콕의 기준
2018월 9월 5일 방콕 OUT,
9월 8일 방콕 IN 기준
16,300밧 약55만1천원!!
치앙마이와 13만원이나 차이 나네요
2018월 9월 5일 양곤 OUT,
9월 8일 미얀마 IN 기준
614.12$ 약67만 8천원!!
미얀마 마저도 치앙마이 보다 저렴하네요.
아참 항공권 가격 비교글을 쓰던게 아니였는데..
다시 본론으로 넘어 갑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항공권과 호텔 가격이 여행 경비의 가장 중요한 비율을 차지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모두들 저렴한 항공권과 저렴한 호텔 가격에 신경을 많이 쓰시죠!
저 또한 여권 갱신하러 한국 갈때 저렴한 항공권 검색을 많이 했지만,
치앙마이-인천 직항 도선은 대한한공 한 개 뿐이라 선택의 폭이 매우 좁습니다.
물론 가격을 보고 TG로 방콕으로 갔다가 비행기 갈아타고 한국 가는 방법도 있지만,
이제 나이 하나 둘 씩 먹어가면서 그러는 과정이 너무 귀찮아요.
그냥 직항 타기로 합니다.
비교해 볼 항공도 없으니, 바로 대한항공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치앙마이 출발, 인천 출발 항공편 조회를 누릅니다.
항공편 조회 옆에 체크인 버튼 쓸데없이 큰거 같아요.
저는 저 체크인 버튼 2~3번 정도 누르고 원하던 화면이 안나와서,
다시 항공편 조회 찾아서 누르는 수고를 반복했습니다.
앞서 제가 말씀 드렸듯이,
치앙마이-인천 구간의 보통의 항공권이 2만밧 안팍이기 때문에,
제가 원하던 날짜의 가격이 21,740밧 이어서 (약 73만 5천원 가량)
더 오르기 전에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21,740밧 주고 얼른 발권하고 잊고 있었어요.
시간이 흘러 출발 일주일 전.
상사의 항공권 가격을 검색하다가,
내가 산 항공권은 얼마나 올랐나 항공편 조회를 눌러보는 순간!!!
이런 낭패가. 16,730밧 (약 56만 5천원) 정도로 5천밧이나 떨어지다니!!
이래서 항공권 발권후에는 찾아보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발권한 항공권이 이메일로 오고,
그 밑에 규정들이 나와 있지만, 환불 위약금이 얼마인지 안나와 있어요.
그래서 마이 페이지-항공권 예매-조회/변경/환불 들어가니,
제가 발권한 항공권 목록이 나오고 옆에 환불 신청이 떠요!
환불 신청 버튼 눌렀더니, 출발전 항공권 취소시 위약금 100$ 이라고 뜹니다
100$ =3,500밧으로 계산해도 제가 1,500밧 이득(?) 이라 버튼 눌렀어요.
드디어 환불 절차가 끝났습니다.
100$ =3,185밧으로 계산
(약 10만7천 6백원, 지금 환율에 합당한 환율계산 같아요)
첫 구매 21,740에서 환불 18,555밧.
결제한 카드와 연계된 통장으로 환불신청한지 10일 정도 지나니 통장으로 들어왔어요.
새로 구매한 항공권은 16,730밧 +환불 수수료 3,185밧 = 19,915밧
첫 구매한 21,740밧 보다 1,825밧 약 61,700원 절약했습니다. ㅠ_ㅠ
다시 대한항공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항공권 환불 절차 안내 드립니다.
1. 마이 페이지-항공권 예매-조회/변경/환불 클릭!
2. 발권한 항공권 환불하기 클릭!
3. 미탑승분 환불 수수료는 100$
4. 약 10일 후 환불 수수료 제외한 금액이 통장으로 입금!
휴!!
이렇게 어렵게 탑승한 대한항공 탑승 후기 궁금하시면 아래 글 참고 부탁드려요!
2018/06/19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대한항공 KE668 치앙마이 인천 구간 치앙마이 공항 체크인, 기내식, 탑승후기
2018/06/19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대한항공 KE667 인천 치앙마이구간 인천공항 제 2터미널 체크인, 기내식, 탑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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