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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 토요일은 토요마켓! 새터데이 마켓 토요야시장 Saturday Night Market

by ❘ 2018. 7.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라이 토요일! 토요마케에 다녀왔습니다.

치앙라이 토요마켓은 5년만에 보는건데요, 

5년 전하고 크게 달라진 것이 없어, 

다시 5년전으로 돌아 간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저녁에 열리며, 타논 타나라이에서 열립니다.

오후 6시 부터 장이 들어서기 시작해서, 

오후 7시~9시 되면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황금빛 시계탑을 찾으시면 토요마켓도 금방 찾으실 수 있어요!

치앙라이의 황금시계탑입니다. 

나이트 바자에서 도보 5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막 엄청 크게 화려하고 볼만 한 것은 아니지만, 치앙라이의 명물이라고 하니, 

토요마켓 가는길에 둘러볼 만 합니다.

매 30분 마다(30분과 정각) 색깔이 변하기도 하니 한 번 정각 맞춰서 가보셔요~

사람들이 많은 곳을 따라가면 금방 토요마켓에 도착할 수 있어요.

딱히 지도 안봐도 찾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치앙라이 시내가 작기도 하구요.

중고 신발 같아요. 

여러 브랜드 신발이 가지런히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네요.

치앙마이 특유의 옷 들인데, 엄청 저렴합니다. 

가방은 80밧, 무릎까지 오는 치마는 50밧, 발목까지 오는 긴 치마는 120밧.

뭔가 남으니까 장사하겠죠.(괜한 상인 걱정)

하얀색 블라우스 종류는 100밧. 3,400원 입니다.

엄청 싸지만, 면이 얇아 비치기도 하고, 살짝 오래된 디자인들도 있으니, 자세히 보셔요~

저는 둘러보기만 했어요.

양말은 1켤레 20밧, 3결레 50밧. 50밧이면 1,700원 밖에 안하는데, 

3켤레에 1,700원이라니!!! 한켤레에 600원도 안되겠네요. 

이제 먹거리 장터들이 나옵니다. 

선풍기도 없는데, 덥지도 않나봐요. 

신선한 과일들이 많이 보여요.

각종 꼬치들이 기다립니다. 

비교적 깨끗하게 판매 하고 있네요.

쏨땀에 같이 나오는 콩깍지랑 싸왈롯이라고 부르는 패션후르츠 입니다.

제가 전에 말씀 드렸듯이 패션 후르츠는 항산화 성분이 많아 젊음의 과일 이라고 부릅니다.

과육만 따로 발라내어서 파는걸 드시면 덜 귀찮아요. 

(이제 30대 중반에 접어드니 몸에 좋은건 챙겨먹을려고 노력합니다.)

치앙라이인데도 해산물이 있네요! 

게랑, 새우, 오징어, 굴 등이 있었어요. 

지나갈때 비린내가 많이 나서 신선해 보이지 않았지만, 

태국인들은 줄을 서서 사더라구요. 해산물이 인기가 많은 가봐요.

나이트 바자, 마켓에 빠질수 없는 초밥. 

길거리 초밥은 어딜가나 있는 것 같아요. 개당 5밧.

초밥은 조심히 드셔요.  

여행 와서 배탈 자주 나시는 분들은 드시지 않으시는게 좋아요.

프레쉬 멀버리 쥬스! 

지난번 치앙마이 새터데이 마켓에서도 봤는데, 

지금이 오디철 인가봐요. 피로회복에 오디가 좋다고 해서 사먹었어요.

치앙마이보다 더 저렴했는데, 아마 더 물을 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치앙마이는 기본 20밧이었는데, 치앙라이는 12밧에 쥬스를 팔아요.)

이 자리에서 5년전에는 강남스타일을 췄는데, 지금은 란나 전통춤을 추네요.

이 아이들이 제가 봤던 5년전의 아이들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딱 그자리에 똑같이 이렇게 공연하고 모금활동을 해요.

중앙 광장은 주말에 놀러나온 현지인들로 가득해요.

거지서 춤도 추고, 공연도 하고 가족과 함께 나온 태국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토요마켓의 물건들도, 치앙마이 토요마켓에 비해 

현지인에게 필요한 물건들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치앙마이 보다 더 소박한 토요마켓이었습니다.

치앙마이 토요마켓이 궁금하시면 아래 글 클릭해 주시구요!

즐거운 치앙라이 여행 되세요!

2018/05/05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치앙마이 토요일은 토요마켓! 새터데이마켓, 새러데이 마켓 (Saturday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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