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태국 치앙마이 올드시티 가벼운 조식 먹기 좋은 곳 다스 홈 베이커리 Da's Home Bakery

by ❘ 2018. 6. 29.

안녕하세요! 

오늘은 님만해민 말고, 

올드시티에 계신 분들이 가시기 좋은 조식, 

브런치 식당 소개해 드립니다.

베이커리로 시작했는데, 

요즘은 비건 Vegen (완전채식주의자들)도 

먹을 수 있는 빵과 쿠키를 구워내면서 유명해졌어요. 

또, 여기 커피는 고산족이 직접 재배한 커피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약간 진한듯한 커피가 빵과 잘 어울립니다.

Da's Home Bakery 다의 홈 베이커리.

구시가지 쏨펫 시장 안쪽에 있어요.

영업시간 오전 6시 30분 ~오후 8시 정기 휴무일 없음.

주방은 오후 6시에 닫아요~

구시가지 타패게이트 근처 쏨펫시장을 지나 골목으로 쭉 들어오시면,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노란 간판이 보여요. 

멍뭉이 데리고 오면 안되고 외부 음식 반입금지 입니다.

아침에 간거라 막 구워낸 빵들이 테이블에 있어요.

다른 쪽은 사진 못찍었는데, 각종 빵 종류들도 있고,

아까 말씀드렸듯이 비건을 위해 우유와 계란을 빼고 만든 쿠키도 팝매합니다.

또 홈메이드 요구르트, 홈메이드 푸딩 등 도 팔고 있어요!

실내에서 본 야외좌석.

실내라고 해서 에어컨이 나오진 않아요. 

따뜻한 빵 유지하려는 것도 있고, 오픈형이라 에어컨을 못 트는거 같아요. 

언능 선풍기 옆자리로 앉으시는게 좋아요^^

아침 세트 주문하시면 커피가 먼저 나와요.

고산족표 커피 사용한다고 합니다.  

향이 엄청 진한게 그라인딩 한지 얼마 안된 커피빈을 사용하는 것 같아요.

커피는 살짝 진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저는 이 커피 좋아요~

제가 시켜 먹는 조식 세트 입니다.

다스홈 베이커리 사진이 6개가 넘는데, 다 이 메뉴사진이에요.

저는 뮤즐리고 뭐고 다른거 잘 안먹고, 저 감자를 먹기위해 여기 옵니다.

정말 저 감자 볶음 최고에요..

감자의 식감이 튀김과 볶음의 중간 익기에다가, 

소금과 후추로 정말 맛있게 만들었어요.

감자 먹고, 스크램블 에그 먹고 크로아상에 버터와 딸기 쨈 발라서 한 입 먹고,

고소하면서도 진한 커피 한 모금 하면 그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실은 조식 먹고 집에와서 낮잠)


화려한 까페도 아니고, 사진 찍기 좋은 곳도 아니지만, 

간단한 조식과 커피가 맛있어 자주 가게 되는 곳입니다.

일부러 찾아가긴 그렇고 구시가지 가셨을 때 가볍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되세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