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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골프레슨 기록장

치앙마이 골프레슨]2일차 치앙마이에서 골프 배우기 (feat. 란나골프 연습장)

by ❘ 2018. 7.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골프레슨 2일차 기록입니다! 히힛

어제 공 2판 밖에 안쳤는데, 삭신이 쑤시네요.

운동을 잘 안하다가 일요일에 가산 레가시 다녀오고, 

월요일 쉬고 화요일부터 레슨 받으니 몸이 왤케 많이 움직이냐고 항의 하고 있나봐요..

그래서 오늘은 컨디션 조절차 공 조금만 쳤어요.


현재 치앙마이 란나 골프장에서 배우고 있어요.

전에는 스타돔에서 레슨 받았었는데,  

스타돔은 시내에서 가깝지만, 제가 5시에 일 끝나고 가면 

왓수안덕 쪽에 있는 학교 하교길과 맞물려 길이 엄청 막혀요.

가는데만 30분이 걸리는데, 란나 골프장은 마야 사거리만 지나면 막힘 없이 올 수 있네요!

하지만 시설은 란나가 더 후져요 ㅠ_ㅠ (특히 2층은 엄청 더움...)

여기가 란나 골프장 입구. 연습장은 왼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직 라운딩은 안해봤어요!

1층에 볼 구입하는 곳. A그레이드 (A급) 1박스 35밧. B그레이드(B급)은 1박스 25밧 입니다.  

몇 박스라고 말하고 돈 내면 직원이 가져다 줘요. 

저는 10밧 더 줘도 A급으로 주문합니다. 

(A급도 A급 같아 보이지 않는게 함정)

1층에 있는 커피숍.

레슨 받을 때 시원한거 마시면 좋을 것 같아서 맛은 별로지만, 

하지만 직원이 엄청 착해서, 어제도 사먹고 오늘도 사먹었어요.

다음엔 다른 음료를 먹어봐야겠어요.

2층은 사람이 거의 없어서 주로 2층에 있습니다.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다행이네요.

어제는 레슨 받으러온 중국 꼬맹이들 10명이 있어서 산만했는데..


2일차 레슨 기록합니다! 

오늘은 혼자 공 20개 치면서 몸 풀었고, 스윙 고치면서 60볼 정도 친거 같아요.

프로님이 저에게 해주신 말씀

1. 딱히 스윙은 고칠 것이 없음 

2. 고개를 들어라. 

3. 턱에 있는 파운데이션은 어깨에 묻어도 되지만 립스틱은 묻으면 안됨

4. 무릎은 살짝만 구부리고

5. 공을 때려 맞추려고 찍어치지 말고 스윙을 해라

6. 어깨 회전을 활용해서 스윙을 해라

7. 바닥을 찍어치려고 하지말고 지나가라.

8. 마지막에 스윙 스피드 내기!


그래도 저는 전에 받은 레슨들이 있는데 다 헛것이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립이나 스탠스 등등은 별 말씀 안하시고 지나갔어요.

(오늘이 2일차 라서 그런 걸 수도...)

집에 가는 길에 프로샵 있길래  잠깐 들었는데 막 딱히 예쁜 물품은 없었어용.

오랜만에 운동 다시 시작하니까 막 활기가 도는거 같아요.

짝꿍도 엄청 좋아하니까 배우러 다니는 맛이 나네요.

내일은 뭔가 또 다른 걸 배울 수 있을지 벌써 부터 궁금합니다! 

꺄~!  스윙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그 날 까지!!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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