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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쇼핑, 제품 리뷰

태국 치앙마이에서 핸드폰 구입하기! 갤럭시 FE 구입!! Galaxy Fan Edition

by ❘ 2018. 7. 19.

안녕하세요!

오늘은 3주전에 갤럭시 FE 구입 하고 나서 사용 후기도 같이 적어봅니다!

일단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핸드폰 잘 산거 같아요! 

전에는 갤럭시 A5 2015 사용하고 있었어요.

여긴 태국이라, 엄청 고사양의 핸드폰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라고 생각)

블로그 하면서 조금 더 좋은 카메라 성능을 가진 핸드폰을 가지고 싶었으나, 

갤럭시 A5 2015 가 고장나지 않고 3년을 잘 버텨주어 핸드폰 새로 구입하기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얼마전부터 A5 가 홈버튼이 눌러지지 않는 상태를 보여서, 

마야몰 삼성 매장에 들렀어요. 

사실 마음속에 후보는 갤럭시 A8 , S8 이었어요. 

앞에 말씀 드렸다시피 태국 살면서 엄청 좋은 핸드폰이 그렇게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A5보다 살짝 더 나은 수준의 A8은 전면 듀얼 카메라를 내세우는데, 

전 셀카를 잘 안찍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A8은 13,990밧 약 47만원 / A8+는 16,490밧 약 56만원

A8+는 제손에 너무 커요.  

S8을 사자니 20,900밧 약 71만원, 현금 일시불 할인도 없고, 제 손에 들기엔 너무 커요.

그러다가 S8 옆에 있는 갤럭시 노트 Fe 발견!!

카메라가 S8하고 사양이 같으며, 가격은 15,900밧인데, 현금 일시불시 1,000밧 할인!!

총 14,900밧 약 50만 5천원에 핸드폰 데리고 왔어요. 꺄!!!

A8+는 핸드폰 약정하고 쓸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한달에 2만원 짜리 요금이면 충분합니다. 

굳이 비싼 요금제로 올리고 할부 하고 싶지 않아서 일시불로 구입했어요!  

아참 핸드폰 사면서 필름 붙일 거냐고 해서 붙여달라고 했더니 필름이 690밧 입니다.

20분을 걸려서 잘못붙이고!!! 

다시 새거 꺼내서 20분을 걸려서 붙이긴 붙였는데, 엣지부분이 계속 떠요.

(지금 3주 정도 지났는데, 엣지부분이 너덜너덜 해도 2만 4천원 짜리 필름을 떼지 못하고 있네요 ㅠ_ㅠ)

그리고 보호 필름 붙여놨는데, 펜 꺼내서 쓰면 필압이 남아 있어서..별로 안좋아요.

왼쪽이 노트 FE, 아참 케이스는 자체적으로 들어있어요. 

이어폰 (흰색인데, 포장이 검정색임) 충전기하고 잭 들어있어요.

핸드폰 사니까 선물로 준 것들이에요. 

왼쪽은 작은 가방이고 오른쪽은 여행 갈 때 쓰는 세면백, 

그리고 브랜드 없는 보조 배터리 하나 같이 줬어요. 

핸드폰 바꾸고 제일 좋은게 배터리 걱정 안해서 좋아요.

핸드폰 3년 정도 쓰니까 반나절이면 배터리 다 소모되서, 

무겁게 보조 배터리 들고 다니거나, 

항상 배터리에 신경 썼는데, 

노트 Fe는 산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가 한 번 충전하면 하루 반나절은 거뜬하네요.


저는 노트 FE 좋아요

1. 이미지파일에 글자써서 저장가능

2. 동영상 편집기능 좋음 (아이콘도 넣고 화면조정 가능)

3. 펜 기능( 전 원래 노트 안쓰다 써서 그런가 그림에 글자쓰는거 좋더라구요.

   그리고 태국어 번역같은거 하고 싶을 때 구글앱에 바로 필기 가능합니다.)

4. 카메라가 생각보다 좋음 

     (생각보다 입니다..전 캐논 G7 Mark2 쓰는데 걔랑은 비교 안됨) 

5. 시중에 많이 풀리지 않아 케이스는 보기 어려움

6. 엣지에 필름이 안붙음


전에 쓰던 A5보다는 훨씬 좋아요. 

중급기 A8로 바꿀뻔 했는데, 노트 FE로 바꾸길 잘 한거 같아요!!

그리고 Ok 구글 기능도 귀엽구요. 

태국에서 삼성페이는 아직 활성화 안되서 잘 사용할 수는 없네요.

노트 FE도 한 3년 썼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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