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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체코 프라하

프라하 1일차] 추천숙소 VN17 Apartments (공항에서 픽업 서비스 이용)

by ❘ 2018. 8.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크로아티아 여행 잘 하고 프라하로 넘어 갑니다!

프라하 바츨라프 공항에서 VN 17 Apartments 까지 약 30분 소요됩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려면 버스타고 내려서 지하철 타고 가야하더라구요..

저는 이제 캐리어 들고 유럽의 지하철 계단 오르 내리는거 싫어서, 

이번에도 픽업서비스 신청했습니다~! 

가격은 650코루나 =26유로 였고, 

보통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 타면 500~600코루나 한다고 합니다.

(1코루나 약 50원 이니, 저는 픽업에 650 코루나 3만 2천원 정도 썼어요.)

아참 저는 프라하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서비스 이용했고,

숙소에 아래와 같이 서식 보냈습니다.

프라하 공항 입국장에, 제 이름을 적은 종이를 들고 있는 기사님과 만날 수 있어요.

약 30분 동안 공항에서 시내 들어오는 구경하면서 편하게 숙소까지 찾아왔어요.

프라하 호텔은 VN17 Apartments 예약했고, 진짜 대만족이었어요.

만약에 또 한 번 프라하 가게 되면 여기또 예약해서 가고 싶을 정도로요~

특히 짝꿍이 숙소에 대한 만족도가 엄청 났어요.

이미지출처: 구글

택시는 H&M 앞에 내려줍니다. 

VN17 아파트먼트는 저 문으로 들어가서 해당 층 누르시면 됩니다.

(아마 7층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하진 않아요. 

엘레베이터에 VN17 Apartments 안내 되어 있어요. )

VN17 Apartments

맨처음 도착하면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가야 해요. 

처음엔 인터폰 눌러서 열어주고, 리셉션은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리셉션에서 체크인 하고, 비밀번호 안내 받고 체크인 안내 해줘요.

리셉션 직원이 아직도 일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친절하고 잘 웃어서 좋았어요.

리셉션 데스크는 밤에는 운영하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간이 마트 처럼, 중저가 와인이랑 기념품들, 생활용품들 팔고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좋았어요.

VN17 Apartments

저는 1베드룸 아파트 발코니를 선택했어요.

처음 들어갔을 때도 엄청 깨끗했고, 3일 내내 청결한 상태였습니다.

매일 사탕도 바뀝니다 ㅎㅎ 

그리고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비행기 타고 올라왔는데, 

날씨가 엄청 춥더라구요. 같은 동유럽이라도 날씨가 엄청 달라서 놀랬는데, 

다행히 방이 따뜻해서 감기 안걸리고 잘 지낼 수 있었어요. 

VN17 Apartments

침대 옆에 있는 선반인데, 핸드폰같은거 올려두기도 했어요.

구석구석 엄청 깨끗하고, 

핸드폰 같은 거 저 하얀 선반에 올려 놓으면 찾기도 쉽고,  

나갈 때 잘 챙겨서 나가게 되더라구요. 

VN17 Apartments

화장실도 엄청 깨끗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 라디에이터 (히터)가 있어서, 샤워하고 몸 닦을 때 안추워서 좋더라구요.

너무 온도 쎄게 올리면 건조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짝꿍이랑 저는 추운거 엄청 싫어해서, 차라리 이게 더 좋았어요.

(여행 와서 샤워 후 시트팩 하면 얼굴이 촉촉해져서 좋아요 ^^)

VN17 Apartments

호텔 처럼 왠만한 어메니티는 준비되어 있었어요.

저 화장솜 꽤나 유용했습니다 ㅎㅎ

VN17 Apartments

1베드룸 아파트 발코니의 거실이에요~~~

집에 온거 같이 깨끗하고 좋아요. 

저는 예약할 때 연두색 방을 봐서 연두색 인줄 알았는데 차분한 보라색이었어요.

전자렌지, 토스트기, 후라이팬, 전기주전자, 냄비 정도 있고, 

나이프, 포크 등등 있었던거 같아요.

(여행와서 간단한 음식 해먹기에 부족함이 없었어요)

VN17 Apartments

거실에 식탁도 따로 있고, 소파에 탁자도 준비 되어 있어요.

한국 TV 채널이 하나 나왔던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나요ㅠ 

그리고 저는 발코니 있는 룸을 선택해서, 

짝꿍은 밖에 나가서 담배 피기도 했었어요.

저도 챙겨온 맥심 커피 가져가서 밖에 찬바람 쐬면서 마시고 그랬어요.

평소에는 설탕 안넣은 라떼를 즐기는데, 왜 여행만 가면 맥심이 그리운지 모르겠어요 ㅎ

그리고 같은 10월 초였는데, 

남부에 있는 두브로브니크와 1시간 30분 걸려 올라온 

프라하의 날씨는 정말 다르더라구요..


VN숙소에서 수퍼마켓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2개 정도 있습니다.

첫번째는 Billa 입니다. 영업시간 오전 7시~오후 10시 (일요일만 오전 8시 부터)

동네에 있는 수퍼마켓 정도 크기이고 삼겹살 팔고 빵 팔고 과일 팔고, 

맥주도 팔구요 ㅎㅎ

두번째는 To's Express Supermarket 

영업시간 오전 7시 30분~오후 11시

(일요일만 오전 8시 30분~)

Vn17에서 조금 더 가야 하긴 하지만, 여기가 Billa 마켓보다 훨씬 더 큽니다.

영업시간도 더 길구요. 

저같이 마트 좋아하는 분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엄청 잡아 먹고, 

쇼핑은 살 것만 사는 짝꿍은 엄청 싫어하는 곳 입니다. 

두브로브니크 면세점에서 산 소금을 넣어 삼겹살 해 먹었습니다!

맛은 역시 꿀맛이지요! 삼겹살 먹을 때 소금 살짝 뿌려주시면 더 맞있어요.

1일차 프라하 저녁식사! 

두브로브니크에서 현지식을 엄청 먹어서 짝꿍이 한식에 목말라 있어서 

이렇게 먹었어요. (우리는 마늘을 좋아해서 저런 수준으로 먹습니다..)

상추대신  샐러드용 채소 사서 먹었는데 아삭아삭 하고 달았어요!

와인은 아마 리셉션에서 추천 받은 걸로 먹었던 거 같아요.

2일차 프라하 저녁식사 입니다.

추운날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고생해서, 다시 고기 먹자고,

삼겹살과 쫄면을 사서 2일차도 이렇게 먹었어요. 

숙소가 따뜻하고 좋으니까 계속 들어오고 싶더라구요.

프라하까지 쫄면을 사서 들어온 건 아니고! 

프라하에 한인마트가 있더라구요 +_+   

Shinfood 오전 10시 30분~8시 30분/ 일요일 휴무.

쫄면, 햇반, 쌈무, 아이스크림, 통조림 김치, 찌개용 양념, 냉동식품 등등 

한국에 있는 마트 같더라구요. 치앙마이 마트보다 훨씬 좋아서 넘 좋았습니다.

한인마트에서 장보고 숙소까지 걸어와도 될 정도 였습니다!

삼겹살 먹고, 코젤맥주 마시고 과자와 귤에 맛있게 먹고 오늘 하루가 지나갔어요!

깔끔한 곳에 음식 해먹을 수 있는 레지던스형!!

게다가 위치가 진짜 좋아서, 밤늦게 카지노 갔다가도 잘 들어오고,  

주위에 쇼핑 할 만한 곳이 많고, 프라하 기차역도 가까워서 

저희 커플한테 딱이었던 곳이었습니다.

도착하니까 거의 체감상으로 10도 정도 차이나서 윈세스라스 광장 근처 돌아다녀서 옷도 샀어요.

자라, 망고, H&M, 베네통, 나이키 그 외 로컬 브랜드도 있어서 간만에 쇼핑의 날이었습니다.

블로그 할 줄 모르고 개인소장 사진만 많이 찍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3박 4일 프라하 일정도 열심히 기록할테니,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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