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 여행 기록/태국 빠이 푸켓 카오야이

카오야이 2박 3일 여행] 촉차이 레스토랑 Chokchai Farm , 프리모 피아자 Primo Piazza

by ❘ 2018. 8. 31.

안녕하세요! 

오늘은 핸드폰 속에 잠자고 있던 카오야이 사진들을 꺼내볼까 해요.

블로그 할 줄 모르고 개인 소장용으로만 몇 장 찍어뒀었는데, 

얼마전에 배틀트립 안박투어로 카오야이가 방영되어,  

저도 생각나서 포스팅해봅니다!

이렇게 인터넷상에 기록을 남기니, 추억이 더 선명해 지는거 같아요.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가서 다시 촉차이 레스토랑으로 갑니다! 

촉차이 팜은 방콕에서 약 170~180km 떨어져 있고, 약 두시간 반이 걸립니다. 

이번 카오야이여행은 회사에서 팸투어로 다녀왔기 때문에,

제가 스케쥴을 정하지 못하고 짜여진 스케쥴 대로 다녀왔어요!

방콕에서 부터 2시간 30분을 달려 촉차이 팜에 도착했어요.

촉차이팜은 동물들이 있는 곳이고 '팜'이라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다만 저희는 다 성인이고 동물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가볍게 둘러보고 촉차이 레스토랑으로 갔어요.

(사실 촉차이팜 도착하자 마자 소 응가 냄새가 풀풀 풍깁니다.)

촉차이 레스토랑 들어가기전에 기념품샵이 있었는데 우유 관련한 것들이 많았어요.

우유 아이스크림만 사먹었어요!

선 아이스크림 후 스테이크. 

아이스크림을 먹고 스테이크 먹으러 갔어요!

여기가 촉차이 레스토랑 본점이에요. 

이게 촉차이 레스토랑 대표메뉴 촉차이 스테이크 입니다. 

사실...가격대가 좀 있었는데, 가격에 비해 스테이크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진에 찍지 못한 여러 메뉴를 시켰는데, 솔직히 맛 진짜 맛있다 뭐 그런거 잘 모르겠어요.

만약에 다음에 여기 간다면 이거 안시켜 먹을 것 같아요. 

프로모션으로 무알콜 칵테일이 나왔어요.

옆에 보시면 저희 립아이도 시켜먹고, 소세지도 시켜먹었지만,

다시 생각해도 소고기가 그렇게 맛있고 그런거 모르겠어요...ㅠ

(비싼 스테이크 사주신 차장님 감사드립니다....)

점심 든든히 먹고 약 30분 정도 떨어진 프리모 피아자로 이동합니다.

배틀트립에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고 소개된 

피아자 프리모 입니다. 이탈리아의 투스카지 지방을 모티브로 만들었대요.

입구에 있는 분수 입니당.

불과 4~5년 전만 하더라도 식당,여러 상점과 사람들로 꽉 차 있었지만 

현재는 상점들과 사람들이 많이 빠진 상태 였습니다. 

오히려 지금이 한적하고 여유로운 기분이었어요. 

(우기에 가서 살짝 우중충한 느낌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투스카니 지방을 못 가봤는데, 

이렇게 꾸며놓은 정원들에서 사진 찍기가 좋아요.

저는 이렇게 초록초록한 곳만 가면 기분이 엄청 좋아요! 

저 러브 동산에서 사진 찍으시면 이쁘게 나와요 ^^

해가 살짝 비추면 더 좋아요~  

동산 뒤로 알파카랑, 양들이 있어요! 

입장료 200밧을 내면 알파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먹이가 그냥 풀인데, 생각보다 알파카, 양 들이 씹는 힘이 엄청나요.

엄청 빨리 흡입하는데, 잘못하면 손 베일 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요.

안과장님이 먹이주면서 찍은 사진. 

(우리 과장님 네일 어디서 하신 거지... 엄청 이쁘네요)

이렇식으로 양들이 막 와요! 

먹이주다보면 작은 양들이 먹이싸움에서 못이겨서..

나중에 큰 양 피해서 작은양한테 풀 뿌려주고 그랬습니다.

진짜 태국이라고 말 안하고 사진 찍으면 이탈리아라고 해도 믿을 인테리어 입니다.

저는 치앙마이에서 뱅기 타고 간다고 편한 옷을 입었는데, 

이쁜 옷 입고 가시면 사진 찍기 좋을 것 같아요! 


다음에 카오야이 숙소 소개해 드릴께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