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카오야이 여행하면서 2박3일동안 머무른
보타니카 카오야이 리조트 소개해 드립니다!
회사에서 보내준 여행이라, 정확히 얼마에 예약했는지 잘 모릅니다.
좋은 호텔에서 숙박하게 해준 회사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일해야죠 ㅎ
회사에 사무실에 여자 직원들만 모여서 간 여행이었어요!
보타니카 카오 야이 리조트 Botanica Khao Yai Resort
프리모 피아자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출처: 아고다 보타니카 카오 야이 리조트
로비는 야외가 뚫려져 있는 타입이었어요.
노랑이 소파에 앉아서 체크인 했습니다.
방 사진으로 바로 갑니다!
이 방이 궁금해서 아고다에서 찾아 봤는데 룸타입이 정확히 안나오네요.
우리는 플런지 풀이 있는 2베드룸에 있었는데,
아고다는 플런지 풀 1베드룸만 가격이 나옵니다.
9월 초에 카오야이 갔는데, 추워서 풀에 몸 담글 날씨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플런지풀 물이 고여있는게 아니라 물이 졸졸졸 흐릅니다.
(잘때 물소리 들으면서 잤어요. 기분좋은 화이트 노이즈 였습니다.)
야외에 의자 마련되어 있었어요.
아 그리고 1층이라 풀, 나무가 많아 개미나 벌레들이 조금 돌아다닙니다.
발코니로 나갈때는 언능 문을 닫아야 해요.
저희가 플런지 풀 2베드룸을 2개 예약했는데,
한 동에 한 개씩 있는 형식이었어요.
서로 동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한 방은 플런지 풀이 트윈베드 쪽이고, 한 방은 플런지 풀이 더블베드 쪽이었어요.
여기는 작은방 (보통 트윈룸)에 딸려 있는 샤워실이에요.
깔끔하고, 욕실 어메니티도 좋았어요.
(원래 호텔 어메니티 잘 안쓰는데 , 좋은 브랜드였던 기억이 납니다.)
거실에 있는 TV.. 한국 방송이 나와서, 나란히 앉아서 TV도 잠깐 봤어요.
여기가 제가 숙박한 방.
아까 말씀 드린대로 저희방은 플런지 풀이 있는 쪽이었어요.
저희가 여자 8명이 갔는데,
연장자 우대로 차, 과장님 들은 트윈베드를 내어 드리고,
그 이하는 더블베드에서 잤어요.
술 먹고 뻗어서 그런건지 침대가 넓어서 그런지 좁은거 모르고 잘 잤습니다.
더블베드 (주로 안방)에 있는 욕조에요.
욕조에 물 받아서 반신욕이라고 한 번 할라고 했는데, 시간이 넘 오래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오래 걸리니 따뜻한 물은 금방 식으니,
처음부터 뜨거운 물을 받아서 나중에 온도 조절 하세요~)
각 방에 있는 옷장 입니다. 샤워가운하고 슬리퍼랑 금고 준비되어 있어요.
바라보기만 하고 들어가지는 않았던 수영장!
9월의 카오야이는 (혹은 제가 간 날만 흐린건지)
좀 추워서 수영하기 좋은 날씨는 아니였어요.
수영하는 사람도 없었어요 ㅎ
요기는 아침 산책길에 본 조식당입니다.
아무래도 호텔이 외진곳에 있고 한 번 호텔안에 들어오면 나가기 힘들어서
조식당에서 저녁도 하고 점심도 했던거 같아요.
(저녁식사는 꽤 맛있었습니다. 메뉴 사진 하단에 있어요!)
아침에 비몽사몽 일어나서 찍은 조식당.
실내좌석도 있고 실외 좌석도 있는데, 실내 좌석이 먼저 차서 바깥에 앉았어요.
(벌레어텍)
실내좌석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분위기 좋지요~?
저희는 첫 날은 밖에서 먹고, 둘째날은 리조트안에서 식사 했어요!
오징어 먹물 키마오 파스타 .
면이 좀 뚝뚝 끊어지는 경향이 잇는데, 생후추가 들어가서 매콤하니 좋았어요.
이건 저희가 음식 시킬 때 빠지지 않는
끄라파오 무쌉. 다진 돼지고기 바질 볶음이에요.
살짝 매콤+짭짤해서 밥에다가 비벼 먹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요것도 좀 짭잘했지만 맛있었어요.
(양이 아쉬움)
이거는 새우랑 햄 들어간 시저샐러드 같아요.
느끼하고 짬
연어 스테이크 였던거 같네요.
리조트에서 먹는 식사치고 맛이 좋았고,
식당에 사람들이 거의 없어서 우리 일행이 전세낸 기분이었습니다. ㅎ
2박 3일동안 있었는데, 사진 많이 못남겨서 아쉽네요.
그럼 다음 여행도 기대해 주세요!
카오야이 촉차이 레스토랑과 프리모 피아자도 구경하세요!
2018/08/31 - [태국 여행/카오야이] - 카오야이 2박 3일 여행] 촉차이 레스토랑 Chokchai Farm , 프리모 피아자 Primo Piaz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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