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결혼 하는구나.
내년에 한국에 가서 하려고 했는데,
빨리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되어서 식을 먼저 올린다.
치앙마이에서.
1. 결혼식장 알아보기
나는 치앙마이 직장인.
부모님은 한국에 계시고, 내년에 한국에서 또 할꺼니까..
친척도 내년에 한국 결혼식에 초대하는 걸로 하고,
치앙마이 지인들로 대충 50~100명이면 될 것 같다.
사실 결혼식장은 세군데만 알아봤다.
홀리데이인, 샹그릴라, 르메르디앙
홀리데이인은 200명 이상 규모만 가능하대서 제외
샹그릴라와 르메르디앙은 100명 이상부터 웨딩가능다고 해서
두 군데 모두에서 제안서를 받았다.
(사실 샹그릴라는 로비도 넓고,
전에 지인이 샹그릴라에서 결혼식을 했었는데, 엄청 이쁘게 한 기억이 있어서
처음부터 샹그릴라로 마음이 기울었다.)
샹그릴라
1. 인터네셔널 뷔페는 1,400밧/인~
2. Executive Suite 룸 제공, 허니문객실에 스파클링와인 1병, 객실 크래딧 1,000밧
축의금 박스, 방명록, LCD 프로젝터, 식전 음료제공 4시간
3. 백드롭 30,000밧~ (3단 웨딩케익, 플라워스탠드 6개, 포토 백드롭(생화),
신부 부케, 생화 센터피스, 리셉션데스크 생화, 코사지 6명)
르메르디앙
1. 인터네셔널 뷔페 1,200밧/인~ 할인 없음
2. 신부 부케, 생화 센터피스, 컵케익포함, 금고(아마도 축의금용), LCD 프로젝터,
코사지 6명, 플라워스탠드 4개, 이젤 2개, 식전 음료제공 2시간
3. 생화 백드롭 50,000밧 ~ , 포토 갤러리 6,900밧~
Le Méridien Chiang Mai Presentation 2019_Wedding.pdf
*르메르디앙은 300명 이상 웨딩일 경우 제공혜택이 많았는데,
나는 100명 정도의 손님만 모실꺼고,
샹그릴라가 유관자 할인혜택도 주고, 빠른 회신을 주었기에, 샹그릴라로 결정.
두 곳 모두 제안서 받아서 비교해 보고 다음날 바로 샹그릴라 웨딩 매니저와 약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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