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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관광지, 사원

치앙마이 일요일엔 꼭 가야할 곳 탕진잼 쏠쏠한 선데이 마켓

by ❘ 2018. 4. 22.

안녕하세요! 

오늘은 탕진잼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 사진들을 들고 왔습니다. ㅎ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11시 차량진입을 통제하고 

타패게이트 앞에서 왓프라씽까지 이어지는 랏차담넌 로드와 그 주변 골목길에서 열립니다.

선데이 마켓 가실때는 가벼운 가방, 두둑한 지갑을 들고 방문하셔요! 

*노천 발마사지 받으실 분들은 옷 갈아입을 곳이 없으니 치마나 반바지 강추 합니다.

여기가 바로 타패게이트 입니다.

사람이 최대한 안나오게 찍고 싶었는데....여기는 그럴 수가 없는 곳인가봐요.

특히 선데이 마켓이 열리는 날은 정말 사람이 많아요...ㅠㅠ

아직까지 남아 있는 옛 성벽의 흔적으로, 송끄란, 러이끄라통, 신년 행사등 

치앙마이의 대표적인 행사는 여기서 열립니다. 

꺄~ 이곳이 바로 치앙마이 썬데이 마켓의 초입 입니다. 

뚝뚝 뒤로 수 많은 인파가 보이지요~? 일요일 단 하루만 열리고, 치앙마이 곳곳에 숨어 있는 장사꾼들은 다 나오는거 같아요.

비와도 하고 연휴에도 하고 연말에도 열어요. 저는 한달에 두 번 정도 선데이 마켓 가는데, 사람구경, 음식구경, 쇼핑 겸 해서 나옵니다.

여기서 시작해서 부터 왓프라씽 까지 걸어가시면 돼요.  사람이 정말 정말 많고, 여기서 뭐 하나 사먹고 구경하다보면, 

왓프라씽까지 1km 정도 되는 거리를 2시간 만에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발마사지라도 1시간 받으면 3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이제 사진 나가니 대리만족하셔요 ㅎ

메추리알 꼬치, 쏘세지 꼬치의 유혹. 서양인들이 환장하고 먹는 (아마도 싸서?) 길거리 스시

*계란초밥이나 맛살초밥은 괜찮은데, 연어초밥, 이나 기타 날 것은 조심해서 드세요.

물론 저도 먹어봤지만 위험 해서 권해 드리지 않는건 아니고..생각보다 맛이 없습니다. 

밥이 떡져요. (드셔보신분은 식감 아실 듯 합니다) 

마늘빵도 꼬치에 꽂아서 먹기 좋게 진열해 놨어요. 밑에는 케익종류도 있어요.

생망고 쥬스도 있어요. 캬!

저는 주로 패션후르츠쥬스를 마십니다. (항산화 및 젊음을 유지하고자..)

이거 완전 색소랑 설탕 넣어서 만드는지 궁금했었는데, 

나름 안전한(?) 콜라, 주황환타, 초록환타, 빨간환타 넣어서 만들더라구요.

개당 5밧 정도 했던거 같아요.  오른쪽은 설국열차가 생각나는 검정색 젤리.

저도 한 번도 도전하지 않았어요. 전 원래 양갱도 안먹거든요 ㅎ 

 

나무 등은 정말 이뻐요. 저 예전에 치앙마이 놀러왔을때 이거 너무 좋아서 사갔어요.

구매하시면 신문지에 둘둘둘 말아서 포장해줘요 ㅎㅎ 

요즘도 왕골가방 유행하나요? 한국에서 엄청 비싸다던데..여기는 저렴한 편인거 같아요.

저는 구경만 해도 재미납니다.

집에 데려오고 싶은 강아지 장식들.

색색깔의 이쁜 과일 모양 비누들.

과일 모양 비누는 향 맡아보고 구매하셔요. 

다 똑같은거 같지만, 향이 진한 비누들은 욕실에 걸어두면 방향제 역할도 합니다. 

나이트 사파리에서 팔 법한 동물 컵들. 나름 고퀄입니다.

태국도 커피와 함께 차 문화가 발달 되어 있는데요, 

저는 치앙라이 츄이퐁 녹차 선물 받은게 있어서 차 내려 멋으려고 티팟하나 구매해 왔어요.

이거 보면 볼수록 탐나는 파우치에요. 화려하고 색감이 참 좋아요.

담에 하나사서 가방에 넣어놓으려구요.

치앙마이 예술가들이 직접 그린 그림 사 갈 수도 있습니다. 

저 해바라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분할 되어 있어서 고민하다가 못 샀어요. 


일요일만 열리는 선데이 마켓

혹시나 일정이 되지 않는 분들은 타논 우와라이에서 열리는 토요마켓도 비슷한 분위기이니 방문해보세요!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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