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마야몰 옆 깟린캄 야시장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마야몰 옆에 있는 린컴 야시장에 다녀왔어요.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물가가 싸고, 

예쁜 조명이 있는 현지인들이 많이 다니는 시장이에요.

마야몰 바로 옆에 있어서, 

마야몰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잠깐 시간 보낼만한 시장입니다~!

구글지도에는 아직 표시된 게 없고, 마야몰 바로 옆에 있어요.

저 노란 조명이 365일 켜져 있어서 찾기 쉬워요.

옆에 SFX는 마야몰에 있는 영화관인데, 

저 영화관표시가 보일 정도로 진짜 가까이 있어요.

되게 소박한 시장의 모습이이에요. 

관광객보다는 현지인들이 더 많고, 시장도 낮에는 주로 지정된 가게가 열고, 

저녁이 되면 가게말고 노점이 더 활성화 됩니다.

이거는 저도 잘 안먹는 태국 반찬들인데, 이런 반찬이 주로 있는 현지 야시장이에요.

저 오른쪽에 있는 생선은 목이 왜 항상 구부러져 있는지 너무 궁금해요.

(아직 저 생선 이름도 잘 몰라요.)

야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간식 메뉴. 꼬치 입니다. 

닭다리, 닭꼬치 등 양념 발라 지글지글 익고 있어요.

요즘에 유행하는 수제(?) 염색 옷이에요. 똑같은 모양은 하나도 없는 옷들이에요.

파라색에 라탄가방으로 코디하니 시원해보이네요.  

안쪽까지 들어가면 포장마차 같은 곳이 있어요.

멀리서 보고 그냥 한국의 포장마차 흉내만 낸 줄 알았는데, 

소주도 팔고, 막걸리도 팔고, 한국 메뉴들도 파는 것 같아요.

저 포장마차 가본지 꽤 오래 되긴 했어요..

안쪽에는 태국 스타일의 스커트 팝니다. 

아참 그리고 옷 사실때는 한국에 비하 한 사이즈씩 작아요..

한 사이즈 크게 사도 한국 사이즈 보다 작은 경우가 많습니다.

(나만 그런가 ㅠ_ㅠ) 

더욱 안쪽으로 들어가보면 먹거리 시장이 있어요.

테이블은 공용으로 사용하고, 마음에 드는 가게, 메뉴만 골라서 드실 수 있어요.

이렇게 꼬치들이 있어요. 

한 꼬치에 10밧, 오른쪽에 엄청 많은건 20밧이네요.

보통 저 메뉴에 맥주드시더라구요.

여기는 창 아가씨(?)가 있네요.

방콕에 처음 놀러갔을 때도 있고, 치앙마이에서도 있어요.

처음에 왔을 때는 저런 아가씨가 술 따라줘서 좀 그랬는데, 

그냥 저런 아가씨들 와서 각 맥주 홍보하고 술 비면 따라주고 그래요.

시장 구경을 하고 돌아서 나갑니다.

요즘 치앙마이에 네일샵이 엄청 많이 생겼어요.

싼 가격에 하는 곳 많지만, 잘 못하면 손톱 다 갈아놓고, 시간만 뺏기도 돈도 아까우니

일단은 마음을 비우고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딱 한 군데 남자 옷 들도 있어요.

그리고 프린트 된 글자는 한 번씩 검색해보시고 구매하셔요.

나중에 낭패 볼 수가 있어요.

서두에 말씀 드렸듯이 막 크게 볼 거리 있는 시장은 아니고, 

마야 가셨다가 한 번 둘러보시기 좋은 정도에요 ^^

그럼 다른 시장도 한 번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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