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싼캄팽 지역에 있는 튜브트렉 워터파크 리뷰를 들고 왔습니다!
Tube Trek Waterpark Chiang Mai
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30분이면 닿을 수 있고,
이 주변이 싼캄팽이라는 지역인데,
보쌍 우산마을, 마이앰 현대 미술관, 끄라닷 까페등이 있는 곳이에요.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6시 30분
아직 정기 휴무일은 없어요!
저는 3월 말 치앙마이가 제일 더워질 때 쯤에 다녀왔어요.
치앙마이는 바다가 없는 지역이라, 다들 워터파크같은 물놀이 시설등을 원했는데,
드디어 개장 했네요. (애때가 오픈한지 1년이 채 안되었을 때였어요.)
키 90센치 이하는 공짜!!!무료1!!
키 130센티 이하는 아동요금 적용, 그 이상은 성인 요금 적용.
우리나라는 아동요금 적용하려면 나이를 증명해야 하지 않나요?
치앙마이는 엄격한 호텔 제외하고는 아동의 키로 구분하는 편입니다.
(나이대에 비해 일찍 크면 손해..ㅠ_ㅠ)
저 갔을때는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영업하고, 매주 수요일에 쉰다고 했었는데,
포스팅 하면서 구글찾아보니 정기 휴무는 없더라구요.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치앙마이는 겨울에 추워서 수영 잘 못하니,
벌 수 있을 때 벌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튜브트렉은 몇 개의 존이 있었는데, 여기는 바다처럼 꾸며놓은 곳이래요.
얕은 곳부터 시작해 저~ 끝은 어른 키만큼 높은 곳입니다.
여기는 아동 공용풀이라 그런지 높이 가 낮아요 ^^
그리고 사진들을 자세히 보신 분은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비키니 입은 여인들이 한 명도 없어요.
태국이라 살이 타는걸 싫어하고 아동들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거의 긴팔 수영복이에요. 래쉬가드 장만하신 분들 잘 사용하실 수 있겠습니다. ㅎ
애기들은 저기까지 올라가서 튜브를 타고 뱅글뱅글 돌아 내려오는 시스템인가 봅니다.
(사실 저 수영도 못하고 물놀이 하는 걸 별로 안좋아 해서요 ㅠ_ㅠ)
워터파크내에 커피숍이 있어서 좋아하면서 들어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어요!!!
애기들은 수영하고 부모님은 커피숍에서 시간 보내는 듯한 모습입니다.
워터파크가 엄청 크진 않지만 몇 개의 존으로 나눠져 있었어요.
높이 올라가서 튜브타고 내려와서 깔때기 같은 곳으로 빠져 나오는 모양입니다.
말씀 드렸다 시피 저는 이런거 무서워 해서...ㅠ_ㅠ
이건 제가 제일 재미있게 생각하는 탈거리에요 ㅎㅎ
저렇게 파란 튜브가 준비되어 있고 깊지 않은 곳에 유속 따라서 가는 거에요.
중간 중간 분수 같이 물 뿌려주니 시원해지기도 하고요 ㅎㅎ
저의 수준에 딱 맞는 곳이에요.
저 사람들 처럼 2인용 튜브도 있어요 ㅎ.
그늘이 없어서 모자 쓰고 가지 않으시면 얼굴에 기미 엄청 생길 것 같아요...
이건 튜브 트랙에서 제일 핵심이라고 자랑하던 기구에요.
성인만 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 보시다 시피 저 끝에서 타고 내려오는 시설이네요..
저는 3월에 가서 그런지 정말 정말 더운 날씨에 야외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어요.
푸드코트도 아직 다 오픈 되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
이제 락커 시설은 어떻게 되어 있나 구경 갑니다!
락커가 진짜 진짜 진짜 많아요.
아시다시피 락커에는 귀중품 넣지 마시고 들고 다니셔요.
사실 저도 저 문구 볼때 마다 나의 모든 것이 귀중품인데, 뭘 놓고 다니라는 말인가!!했는데..
현금, 카메라, 핸드폰 등 돈 되는 것들은 들고 다니시고
옷가지 종류는 잃어버려도 괜찮다는 생각으로 다니셔요.
(물론 옷을 잃어버리진 않지만요)
샤워실도 많은 편이고, 선풍기가 하나 돌아가서 습한 거를 어떻게 해볼라고 하네요 ㅎ
헤어드라이기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근데 한국은 워터파크 얼마나 하는지 모르지만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라,
다시 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치앙마이 싼탐팽에 다른 곳도 한 번 둘러보시고,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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