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히말라야의 끝자락, 태국의 지붕으로 불리는 도이인타논의
매 끌랑루앙 산책로, 인타논 재래식 커피 후기 써봅니다!
끼우매빤 도이인타논 정상 둘레길 (11월 1일~ 5월 31일까지만 개장) 1편
2018/05/06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끼우매빤 둘레길 걸어보기 [도이인타논 1편]
인타논 정상 산책로, 도이앙까, 장수기원탑, 와치라탄 폭포 (1년 365일 관람 가능) 2편
2018/05/07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인타논 정상 산책로, 앙까산책로, 장수기원탑, 와치라탄 폭포 [도이인타논 2편]
매 끌랑루앙 산책로, 인타논 재래식 커피 3편 시작합니다!!
매끌랑루앙 산책로 가기전에 있는 인타논 재래식 커피집 입니다.
계절 마다 다른데, 겨울(1~2월)에 가시면 이렇게 커피 나무와 열매, 커피빈, 로스팅한 커피빈을 볼 수 있어요.
여기에 앉아서 커피 한 잔 하고 있으면, 고산족 길안내자가 오셔요.
재래식 커피. 그을음으로 시커매진 주전자.
속안의 물은 깨끗하겠지 생각하면서 커피를 기다려 봅니다.
이렇게 허름한 곳이에요.
커피 값은 공짜라고 하고, 인타논에서 재배한 커피 사면 거기서 수익 얻는거 같아요.
커피맛은..탄맛이 조금 많이 나고 씁쓸합니다.
그래도 공짜로 먹긴 미안해서 팁 조금 주고 이제 매끌랑루앙 산책 나섭니다~!
꺄오!!! 걷는 날 이렇게 날씨가 좋았었는데, 아무래도 산이라 그런지 날씨가 변하더라구요.
하늘도 진짜 맑았는데...트래킹 하다 중간에 비와서 개고생 했었어요.ㅎ
이렇게 젖어 있는 곳이 많아서, 조심히 걸어야 해요.
흰 운동화 금지 ㅠ_ㅠ 비싼 운동화 신고 오시면 후회하실꺼에요.
헤헷 이렇게 주변에 계곡물도 졸졸 흘러서 귀가 호강하는 산책길입니다.
꼭 꺽어 놓은 듯이 자란 신기한 나무들도 보이구요.
이때까지만 해도 안힘들고 좋았어요.
저렇게 고산족 옷 입은 분들이 꼭 한 명씩 따라 붙어요.
뭐 필요 있겠나 싶었는데, 혹시나 제가 발목 다치거나 하면 도와줄 분이라고 생각하니까
꼭 필요한 존재 인 것 같아요! 산행 끝나면 팁 드렸었어요.
캬~ 폭포가 곧곧에 있어요.
매끌랑루앙 산책로는 끼우매빤의 대체 길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끼우매빤 하고 다른 매력이 있어요.
이렇게 폭포를 건너는 대나무 다리도 있구요.
서양 여행자들은 속에 비키니 입고 와서 걷다가 폭포 만나면 물에 들어갔다가
놀고 나면 다시 걷고 하는거 같아요.
생각보다는 추운날씨라 저는 그렇게 못 할 것 같아요.
산책로는 생각보다는 힘든 길이었습니다.
지팡이 짚고 가는데도 힘들었고, 아마 나이 있으신 분들은 걷기 힘드실 것 같아요.
길이 험하고 오르막길도 많아요 ㅠ_ㅠ 이 정도 걷는데 중간에 비와서 더 힘들었어요..
이렇게 도이인타논 1, 2, 3편이 끝났습니다.
저는 원래 꽃과 나무 산을 좋아해서 더욱 애정이 깊은 도이인타논 입니다!
여러분도 치앙마이 오셨으면 한 번 방문해보셔요!
2018/05/06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끼우매빤 둘레길 걸어보기 [도이인타논 1편]
2018/05/07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 인타논 정상 산책로, 앙까산책로, 장수기원탑, 와치라탄 폭포 [도이인타논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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