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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맛집, 까페

치앙마이 베트남 음식 맛집 VT Namnueng 브이티 냄느엉 위티 냄느엉 วีทีแหนมเนือง

by ❘ 2018. 5. 26.

안녕하세요! 

오늘은 전에 다녀왔던 VT냄느엉 또 다녀왔어요~ 

우리는 브이티 냄느엉이라고 읽지만, 현지에서는 위티 냄느엉이라고 읽어요.

V 브이 발음으로 하지 않고 V를 위로 읽어요.

(예: 세븐 일레븐을 쎄웬 일레웬 이렇게 읽습니다. 

쎄웬 일레웬도, 쎄웬 인레웬이라고 읽고 세웬 이라고 더 줄여서 말해요.)


서두가 길었네요.

요즘에 다이어트 한다고 풀을 일부러 계속 먹고 있는데, 

고기와 야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또 가고 싶더라구요.

(다이어트를 가장한 고기 먹기)

치앙마이 핑강(삥강)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썽테우도 찾기 쉽고, 

그랩 또는 가지고 계신 스쿠터, 차량을 이용해 가실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 오후 9시

금요일 저녁과 주말은 사람이 많은 편이니 참고하셔요.

(사실 주말 아니어도 평일에도 사람이 많아요. 점심, 저녁 식사 시간을 살짝 피해서 오시면 더욱 여유롭습니다.)

금요일 즐거운 퇴근 후 바로 찾아 갔어요.

그래서 아직은 사람도 많지 않아 한산한 편이었습니다.

햇살은 쎄지만요.

VT냄느엉의 대표메뉴 냄느엉을 시킵니다.

오늘은 여자 둘이 왔으니까 S사이즈를 시켰어요.

그리고 저번에 왔을 때 주문 못했던, 씨콩무 (돼지갈비)랑, 냄씨콩무텃 (돼지 갈비 튀김) 도 시켜봅니다.

오른쪽에 있는 수육같이 생긴거랑 엄청 고민하다가 이거 시켰어요.

짜잔~! 냄느엉 빨리 나와요!

S사이즈는 야채 한 그릇만 나와요. 전에 L사이즈를 시켰을때는 야채 두 그릇 나왔었어요.

냄씨콩무텃 (돼지 갈비 튀김). 이거는 특이하게 갈비를 튀겨서 새콤한 소스를 바른거 같았어요.

(이게 생각보다 더 질깁니다. 비추. 이거는 안시키셔도 될 것 같아요. 

씨콩무. 돼지갈비입니다.

음..생각보다는 질겼었어요. 너무 부드러운 갈비찜을 생각했었나봐요.

이렇게 한상 차려서 먹습니다. 오늘은 맥주 없이 물하고만 먹었어요.

다.이.어.트.

근데 다이어트 한다는 생각 없이 정말 고기와 함께 잘 먹었어요. 

여기에 라이스 페이퍼 한 번, 소면 한 번, 야채 한 번, 생각 한 번 리필해서 진짜 맛있게 먹었어요.

갈비는 생각보다 질겼지만, 야채와 땅콩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맛있었어요. 

술을 안먹으니 저렇게 먹고도 355밧 나왔어요.

(아참 VT냄느엉에 주차하면 30밧인데, 이 쿠폰을 가지고 음료로 교환해줘요.

그래서 주차료와 물 교환했습니다.)

1층은 오픈 주방이라 음식하는 과정들이 다 보여요.

역시 오픈 주방은 정말 깔끔해야 오픈 할 수 있죠.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여기 음식 믿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맛있게 먹고 나왔는데 가게 지저분하면 기분 별로 잖아요.

여긴 맛있게 먹고 가게도 깔끔해서 속이 더 편해지는 기분입니다.  

입구 근처에 이렇게 베트남 식재료를 팔아요.

베트남 음식 좋아하는 언니는 여기서 라이스 페이퍼를 가득 사서 갔어요.

어떻게 하면 라이스페이퍼 떨어지게 삶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한 장씩 떼어서 데친 다음 한 장씩 떼서 두래요.

저는 잘 못할 것 같아서 다음에도 여기 와서 먹어야겠어요.


저는 여기서 밥먹으면 속이 편해서 좋더라구요.

태국음식 맛있지만 자주 먹어서 질릴 때 방문해보셔요!

다른 메뉴도 궁금하시면 저번에 다녀온 글 참고해 주세요~


2018/04/25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치앙마이에서 즐기는 베트남 음식! VT 냄느엉 다녀왔어요!(Vt namnu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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