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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관광지, 사원

치앙마이 대학교 야시장 깟나머와 치앙마이 컴플렉스 กาดหน้ามอ The Chiangmai Complex

by ❘ 2018. 5. 27.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대학생 및 현지 학생들의 시장 깟나머กาดหน้ามอ 에 다녀왔어요.

여러분들이 많이 가시는 배틀트립 스테이크 바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치앙마이 대학교는 현지에서 보통 나머라고 부릅니다.

나 หน้า는 ~앞, 

머처는 마하위타야라이 치앙마이 มหาวิทยาลัย  เชียงใหม่ 치앙마이 대학교란 뜻의 ㅁㅊ을 줄였어요.

태국어는 자음만 있으면 모음 ㅓ 를 붙여 읽어요. ㅁ 과 ㅊ 은 머처로 발음해서, 

나머처 (치앙마이 대학교 앞이 됩니다.  나머처도 길어서 나머 라고 줄여 발음해요.

(랑머처는 หลัง ม. ช. 로, หลัง이 뒷쪽이니  (หลังมอ)라고 하면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 입니다.

요새 치앙마이 대학교 후문에도 맛난 곳이 있다고 하고, 

반캉왓 쪽과 맞물려 계속 뜰 것 같아요.)


어쨋든 깟나머는 마야(님만해민에서 20밧 정도면 썽테우 타고 가실 수 있어요!

영업시간 오후 6시~11시 정도 입니다. 그 전에 가셔도 곳곳에 문 연곳이 있지만, 

그래도 시장 즐기시려면 해가 진 후에 방문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치앙마이 대학교 정문을 등지고 보시면 이렇게 깟나머가 보여요. 

오른쪽에 횡단보도 있으니 조심히 길 건너세요.

앞에 사탕 가게도 있어요.

색색깔의 달달한 간식은 항상 눈길을 끌지요.

이대나 홍대앞의 예쁜 옷 가게 같은 곳들도 많아요. 

님만해민에 비하면 조금 저렴한 가격 입니다.

항상 마네킹 핏에 혹해서 사와서 집에서 입으면 폭망이에요.

여기 있는 거의 모든 옷가게는 입어보는 건 어려워요. 거울 없는 곳도 상당수 있어요. 

옷가게에 거울이 없는 이상한 광경이 여기는 있어요. 

못 입어 보는 대신 가게에 마련된 줄 자로 재보더라구요.

이렇게 소품 파는 곳도 있구요. 

대학교 앞에 있는 시장이니, 가격은 좀 더 저렴하고 심플한 것들이 많아요.

깟나머에서 5분만 걸어가면 치앙마이 컴플렉스가 나옵니다.

저는 이 교복 볼 때마다 우리나라 교복도 이렇게 저렴했었다면 좋았을텐데..하고 생각해요.

저 고등학교땐 엘리*, 아이* 뭐 그런 교복 유행하기 시작할 때라 교복 브랜드 마다 가격차이도 엄청 났었는데..

태국 교복은 전부 디자인이 같고 가슴팍의 뺏지와 벨트로 학교를 구분합니다.

1학년은 긴 치마 입고, 흰운동화 신어요 ^^ 학년이 올라갈 수록 교복 쪼금 더 짧고 구두 신는 등 멋도 낼 수  있어요.

요기가 치앙마이 컴플렉스. 맞은편에 세븐 일레븐이 보이면 더 치앙마이 컴플렉스 입니다. The Chiangmai Complex

예전에는 마린플라자라고 불렀는데, 지금 주차장 부지가 다 전부 노점상이었는데, 다 밀어냈어요.

그 주차장도 가끔은 공터로 만들어 공연도 하고 그래요.

여기도 원래 전부 먹거리장터였는데, 전부 옷가게로 변경 되었어요.

예전엔 고기냄새 나도 그랬는데 이제는 음식 냄새도 안나고 좀 쾌적해졌어요.

먹거리 시장은 길 따라 끝까지 찾아 가면 됩니다.  

옷, 소품 가게가 많아서 보는 재미가 있어요. 

휴대폰 케이스 파는 곳, 휴대폰 액정 유리 커버 갈아주는 곳, 

동전지갑, 네일샵, 화분파는 곳, 모자 파는 곳, 휴대폰 배터리, 펜, 브로치, 와펜 등등 많아요.

(여기 쪽 네일샵은 비추 합니다. 가격은 엄청 싼데..싼게 비지떡..ㅠ_ㅠ)

옷 가게를 지나쳐서 끝쪽으로 로시면 태국 디저트, 꼬치, 초밥, 타코야끼, 쥬스, 와플 등등 먹을 거리가 많아요.

배틀트립에 나온 스테이크바에서 식사하시고 둘러보시거나, 

토요마켓, 일요마켓, 플른루디도 가보셨다면, 한 번쯤 들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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