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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관광지, 사원

팍치 넣지 마세요 를 태국어로!!

by ❘ 2018. 3. 18.
태국음식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이 "고수" 입니다.
향이 강한 고수는 태국, 중국, 베트남 등에서 우리나라에서 파와 같이 쓰이는 향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이는 향채는 아니기에 호불호가 제일 많이 갈리는 향신료이기도 하지요.
고수 냄새만 맡기만 해도 식사 못드시는 분도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태국 여행 계획하시면서 제일 첫 번째로 많이 배우시는 말이 
싸왓디카/캅 (안녕하세요)와, 컵쿤카/캅(고맙습니다) 이전에
마이싸이팍치(고수넣지마세요) 라고 하는 우스갯 소리도 있습니다.

그리고 태국 많이 다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무리 고수 빼달라고 얘기해도, 고수가 가득 들은 음식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
그럴땐 허허 웃고 고수 살짝 빼고 맛있게 음식을 먹으면 됩니다.

저는 MK수끼를 자주 집에서 시켜 먹는데요, 
이럴때 제일 필요한 것이 마이싸이팍치 와 마늘과 고추 주세요 글씨 입니다.
(다음 주문때 쓰려고 포스팅해요 ㅎ)

화자가 여성일 경우

ไม่ใส่ผักชี
ขอกระพริก กับ กระเทียม ด้วยค่ะ 

고수 넣지 마시고
마늘과 고추도 같이 주세요~

화자가 남성일 경우

ไม่ใส่ผักชี
ขอกระพริก กับ กระเทียม ด้วยครับ 

고수 넣지 마시고
마늘과 고추도 같이 주세요~
고수 잘 드시는 분도 있고, 아예 못 드시는 분도 있지요.
요즘은 취향 존중의 시대니까 각자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그럼, 즐거운 식도락 맛있는 치앙마이 맛있는 태국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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