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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동유럽 여행]방콕-두바이-자그레브 아랍에미레이트 이코노미석 후기 (A380/Boeing 777)

by ❘ 2018. 7. 7.

안녕하세요~!

작년에 다녀온 동유럽 여행기 시작합니다~!

저는 태국 치앙마이에 살고 있어서, 

유럽 가려면 대도시 방콕을 거쳐서 가야해요.

2016년에 서유럽 갈때는 사진을 많이도 찍었는데, 

2017년 두 번째로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고 가니 사진이 적네요.

그래도 항공보다는 여행 일정, 호텔숙박 등 여러 정보가 있을 테니 관심있게 봐주세요!


동유럽 여행은 자그레브 1박, 두브로브니크 3박, 프라하 3박, 빈 2박 순서로 여행했어요.

자그레브는 생각 보다 좋았고, 두브로브니크는 2박 정도면 충분할 것 같고, 프라하, 빈은 적정했던 것 같아요.

직장인이라, 2019년 9월말 부터 시작하는 10월 장기 연휴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출발하여 자그레브 IN, 빈 OUT하는 항공권은 얼마인지 모르겠어요~

저는 방콕OUT-자그레브IN, 빈 OUT-치앙마이 IN 으로 30,900밧 줬어요. (104만원 정도)

요즘은 인천-자그레브로 직항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부러울 따름)

저는 에미레이트 항공 탄거 후회안하고, 내년에도 에미레이트 항공 타고 스페인에 갈 계획입니다.

제발 에미레이트 항공 특가 뜨기를 기도해 봅니다.


저의 항공 스케쥴은 하기와 같습니다.

BKK(방콕)-DXB(두바이) EK419 02:40-06:05 Airbus A380-800 기종 탑승 6시간 25분 비행.

2시간 10분 환승시간 후 

DXB(두바이)-ZAG(자그레브) EK129 08:15-12:20 Boeing 777-300ER 기종 탑승 6시간 5분 비행

환승시간 적절했고, 지난 번과 달리 연착도 없었고, 목적지까지 잘 갔어요! 

BKK(방콕)-DXB(두바이) 

EK419 02:40-06:05 Airbus A380-800 기종 모니터에요~

BKK(방콕)-DXB(두바이) 

EK419 02:40-06:05 Airbus A380-800 기종 

여자 165cm기준 앉았을때 여유에요.

좌석은 2-4-2배열입니다.

2015년에 에미레이트 탈때만 해도 

제일 낮은 등급의 티켓을 사도 무료로 좌석지정이 가능하였습니다. 

2016년에 에미레이트 탑승할 때는 

제일 낮은 등급의 티켓을 사면 좌석 지정시 유료이며, 

탑승 48시간 전인가 부터는 무료로 지정 가능하게 해놔서, 

리턴편에는 알람 맞춰놓고 에미레이트 앱 이용해서 좌석 지정 했어요.

방콕에서 두바이 구간 기내식.

새벽 비행기다 본 아침을 줍니다.

저는 스크램블 에그를 선택, 사과쥬스랑 먹었어요.

제가 이용한 항공 중에 기내식은 제일 맛있어요.

(대한항공, 카타르항공, 에메레이트항공, 아시아나)

두시간 정도 환승을 하고 비행기를 갈아탑니다. 

A380은 비행기 덩치가 엄청 커요. 2층이다 보니 비행기가 쟤처럼 머리가 높아보여요. 

DXB(두바이)-ZAG(자그레브) EK129 08:15-12:20 Boeing 777-300E

두바이 자그레브는 18F 탑승했어요.

블로그에 기록 남길라고 항공권 찾고 있었는데, 모니터에 나오네요.

그리고 777 후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USB 꽂는 곳도 있고 충전도 가능합니다.

USB 꽂아서 내용물(?)을 모니터로 직접 볼 수도 있었던 거 같아요.

제가 유럽노선에 에미레이트 항공을 타는 이유.

미니와인을 요청하면 계속 줍니다. 친구랑 각 4병씩 먹은 듯 합니다.

승무원들이 서브해주는 속도도 빠르고, 와인 요청하면 웃는 얼굴로 가져다 줘요.

그리고 맛있고 푸짐한 기내식도 안주로 좋아요. 

술 한잔 먹으면 볼링 게임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요.

에미레이트 엔터테이먼트 영화 종류도 많고 게임도 많아서, 6시간 금방 가요.

그리고 제가 탑승 할때만 해도 이코노미석 인터넷 10Mb 무료였는데, 

2017년 10월 14일 부로 이코노미석은 2시간만 무료, 

이후 9.9Mb 9.99달러 유료로 바뀌었네요.ㅠㅠ

엔터테이먼트에 영화 보고, 카카오톡하고, 볼링게임 하니 금방 자그레브 도착합니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인데 공항이 생각보다 작았어요.

방콕의 돈무앙 공항 정도 규모인거 같아요.

생각보다 입국심사도 빨리 했고(사람도 별로 없었어요) 짐도 빨리 나왔어요.

이제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동유럽 여행기 시작합니다! 

그럼 자주자주 업데이트 할테니 또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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