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그레브 1일차 자그레브 국제 공항 도착 후
예약한 실린더 아파트먼츠 Apartments CILINDAR 아파트 찾아가는 과정 적어봅니다.
Apartments CILINDAR 저는 2017년 9월 말 숙박했으며, 49.5유로 지불했어요. (조식 불포함)
결론적으로 좋은 선택이었고, 추천 해드릴만한 숙소였어요!
저는 두바이-자그레브 아랍에미레이트 항공 EK129 Boeing 777 이용해서
오후 12시 20분 자그레브 공항에 도착 했어요.
에미레이트 항공 탑승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글 클릭해주세요!
2018/07/07 - [2017년 동유럽/크로아티아] - 동유럽 여행]방콕-두바이-자그레브 아랍에미레이트 이코노미석 후기 (A380/Boeing 777)
저는 첫 날 버스타고 숙소 찾아 가기 귀찮고,
공항에서 시내 이동하는 비용도 비싸지 않아서,
픽업 서비스를 이용했습니다.
예약한 아파트먼트에서 픽업 서비스 신청하는 거 있더라구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25유로고 나중에 내릴때 기사님한테 드리면 됩니다.
25유로면 한국 돈으로 3만 2천원 정도 인데, 저는 이 서비스 대만족이에요.
에미레이트 타고 오면서 마음 편하게 와인도 즐기고,
짐 들고 계단 오르내리는 일 없어서 좋았아요.
국제 공항에 도착하니 입국장에 제 영문 이름 A4 종이에 프린트해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미소지으면 기사아저씨도 저인지 알아요.
반갑다고 악수 하고 바로 국제 공항을 나섭니다!
그리고 아저씨가 차 가지고 온다고 잠깐만 기다리라고 해요.
그때 잠깐 찍은 사진이에요. 저 벤츠 타고 자그레브 시내까지 갔어요.
저는 차는 잘알지 못해서기억 못했는데, 짝꿍이 그러는데 E클래스래요.
12시 20분 비행기를 타고 와서 입국심사 통과 하고,
짐 찾아서 이 사진 찍은 사진이 오후 1시간 19분이에요.
그럼 한시간 안에 입국심사하고 짐 찾아서 아저씨 만나서 들어온거네요.
자그레브 국제선이랑 국내선 똑같아서
다음날도 다시 여기 와서 두브로브니크 가는 뱅기 탔어요.
(자그레브는 1박만 했습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9월의 날씨 입니다.
저번 여행과는 달리 연착 없고, 짐도 잘 오고,
공항 픽업 온 아저씨 잘 만나서 파란 하늘을 보니,
자그레브의 첫느낌이 좋아요.
자그레브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약 30분 걸렸어요.
Apartments CILINDAR 숙소까지는 차가 못 들어오나봐요.
저기 차단바 있는 곳에 내려줘요.
대신 기사아저씨가 도착하기 전에 미리 집주인하고 연락해서
우리 도착할 때 쯤에 집주인이 나와 있어요.
우리 오니까 웃으면서 인사하고 가방 받아서 들어주고, 숙소까지 안내해줬어요.
아저씨 첨에 덩치도 크고 수염 막 나서 첫인상은 무서웠는데,
웃으면 엄청 귀여워요. 성격도 호탕하고 궁금한거 물어보면 다 처리해줘요.
아참, 픽업 서비스 너무 좋아서 다음날 숙소에서 다시 자그레브 공항 갈때도
저기에서 차 기다렸어요. (그때는 다른 차가 나왔어요~)
반 옐라치치광장, 자그레브 대성당, 트칼치차 거리 인접하여
1박 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어요.
완전 시내라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조용했어요.
Apartments CILINDAR 사진에서 본거랑 완전 똑같애요.
저 회색 커버는 걷어야 되는건지 그냥 그 위에 누워야 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저 회색 커버 위에서 보라색 담요 덮고 잤어요.
1박 49.5유로 체크아웃할 때 결제해도 되서,
1박 후에 약간의 팁하고 같이 놓고 나중에 나왔어요.
화장실도 엄청 깔끔하고 따뜻해서 좋았어요.
글고 저 히터가 따뜻해서 어쩔땐 건조한 느낌이 있었는데,
얼음장 욕실 보다는 훨씬 좋았아요.
세면대도 깔끔하고 세면대 밑에 장에 드라이기랑 여분 휴지 다 준비되어 있어요.
물도 잘 나와요.
주방 핫플레이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혹시나 해서 필효하실까봐 , Apartments CILINDAR 택시 예약 서식 첨부합니다.
일단 숙박이 만족 스러우니, 여행도 잘 풀리는 느낌이고,
1박만 하는거였는데 아쉬울 정도 였습니다.
저처럼 간단히 1박 만 하시는 분들 또는 2박 하시는 분들께도,
Apartments CILINDAR 추천 드립니다.
그럼 다음 여행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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