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로 이동하는 날이에요.
자그레브 ZAG -두브로브니크 DBV,
OU384 14시 15분 출발 15시 20분 도착
https://www.croatiaairlines.com/ 에서 구입했고,
2인에 1.010 HRK 1,010쿠나면 18만원 정도 됩니다.
보통 자그레브에서 플리트비체나 자다르등 타 지역으로 이동하시던데,
저는 캐리어 가지고 1박, 1박 하면서 옮겨 다니기도 싫고,
가고 싶은 도시는 많고, 시간은 없어서 바로 두브로브니크로 가기로 했어요.
자그레브 시내에서 공항까지 거리가 가까운 편이라,
오전에는 자그레브 시내 둘러보고, 오후에는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국제선공항, 국내선공항 다 같은 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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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이고 국내선이고 여유로운 편입니다.
티켓 구입할때 좌석까지 전부 지정해서 체크인 엄청 빨리 끝났어요.
체크인 했으면 이제 배를 채워 볼까요!
공항 한쪽에 있는 까페테리아에 갔어요.
샌드위치 30쿠나 정도 네요. 30쿠나면 5,400원 정도 되는거 같아요.
아침은 해장국을 먹었지만,
금새 배고파지는거 같아 모짜렐라치즈와 토마토가 있는 샌드위치를 먹었어요!
여행오면 자주 배고파지는 그 느낌..아시죠?
간단히 맥주 한병도 사서 목을 축여 봅니다.
공항이 작고 어디 있을 곳이 없어서 그런지, 사람들 전부 까페테리아에 모여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공항이라서 시간되면 자리 비우는 사람이 있고, 나가는 사람 만큼 또 새로운 사람이 옵니다.
음...음...OU384 는 프로펠라 비행기에요 ㅠ_ㅠ아 무셔...
그래도 프로펠라 비행기가 생각보다 안전하다고 합니다..(라고 믿고 탔습니다.)
아참 뱅기가 작아서 그런지 핸드 캐리하는 가방들도
다 노랑카트에 실어서 뒤로 옮겨요.
(백팩하고 핸드백 정도만 가지고 탑승할 수 있어요.)
비행시간은 50분~1시간 남짓 되는 것 같아요.
저는 하필 지정한 자리가 프로펠라 옆이라서 덜덜 떨면서 풍경 구경했어요.
그래도 두브로브니크 거의 도착하니까 저기 저 마을이 보입니다. 꺄!!!
공항버스 타고 20~30분 정도 들어가면 두브로브니크 시내가 나옵니다.
음..그리고 생각보다 절벽가까이 있는 산길을 타고 가서 엄청 무서웠어요.
이틀 뒤에 다시 탈꺼니까, 공항버스 시간을 파악해 놓습니다.
버스 회사가 두 개니까 잘 보세요.
버스타고 내려서 숙소 찾아갔어요!
두브로브니크 숙소는 별로 말도 하고 싶지 않아서 패스합니다.
정말 숙소 대실패...ㅠ_ㅠ 숙소 빼고 다른 일정들은 좋았어요 ^^
저는 노는거, 먹는 거 좋아해서 두브로브니크에서도 많이 먹고 다녔으니,
블로그에 계속 놀러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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