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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치앙마이 골프장

치앙마이 아기자기한 조경의 메조(매조) 골프 리조트 다녀왔어요! (Mae Jo Golf Resort & Spa)

by ❘ 2018. 8. 11.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약 20~30분 거리,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메조 골프 리조트에서 1박 후 라운딩(라운드) 리뷰 올립니다. 

그린벨리와 메조가 치앙마이 시내에서 가까운 골프장 같아요.

메조는 총 500라이가 넘는 부지에 18홀 72파 코스 입니다.

(1라이에 484평 정도 되니, 24만평이 넘는 곳이네요.)

메조 골프 리조트

저녁에 체크인 해서 바로 객실 사진 들어갑니다! 

사실 객실 컨디션은 생각도 안했는데, 

저 수건이 너무 귀엽고, 생각보다 깔끔해서  더 기분이 좋았어요.

메조 골프 리조트

제가 갔을 때는 티비가 브라운관이었는데, 요새는 바뀌었을수 도 있겠습니다.

객실은 노란조명을 사용해서 따뜻한 느낌이 들고, 

침대 옆에 소파가 있어서 저기서 다리 올리고 쉬었어요. 

토끼인지, 돼지인지, 강아지인지 모를 수건 장식! 

까만종이로 저렇게 눈 만들어 놓은거에요. ㅎㅎ

한참동안을 못 풀고 있다가 다음날 풀어서 썼어요.

욕실 상태도 무난합니다. 

사실 골프 리조트는 골프장내에 있는 숙소라 진짜 크게 기대 안해서 그런가

생각보다 훨씬 더 좋고 깨끗했어요!!

헤어드라이랑 비누, 간단한 바느질 세트랑 에메니티 준비되어 있어요.

칫솔은 보이지 않는 걸 보니 없었나봐요. 

저는 뻑뻑한 칫솔 쓰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제 칫솔 가지고 다녀요.

욕조가 있고, 욕조 안에서 샤워하게 되어 있어요. 

원래 과수원이었던 곳이고 2004년에 개장하였다고 했는데, 관리를 잘한 편 같아요.

눈에 보이는 물 때도 별로 없었어요.

옷장에는 슬리퍼랑, 샤워가운, 여분 베개랑 우산도 있네요. 

(골프 리조트인데 있을 건 다있네요)

금고도 있는데, 저는 객실 금고 잘 안쓰는 편이에요.

여러분은 객실에 있는 금고 사용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전 유럽에 가서도 객실 금고 안써요..

간단하게 업무 보는 겸 화장대가 있어요. 

메인 거울 옆에 확대경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라운딩 할꺼라 썬블록을 왕창 발라서 피부표현은 그렇게 신경 안써도 되지만..ㅎ

물은 2병 제공되는데 저렇게 유리병이라 외부 반출은 어려울 것 같아요.

귀여운 귤 2개가 웰컴과일인가봅니다. 그럼 이제 하루 푹 자요!

짜잔! 상쾌한 아침!! 푹자고 일어나서 복도를 걸어봅니다.

제가 비수기가 가서 그런가 마주친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리조트 전세 낸 기분~~~ (기분이라도..ㅠ_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수영장도 한 번 둘러 봅니다.

역시 아~ 무도 없습니다. 

전 6월에 다녀왔었는데, 치앙마이 6월은 우기이고 아침에는 살짝 시원한 느낌도 들어서

해가 아직 뜨지 않은 아침에는 수영하기에 추워요. 구경만 합니다.

리조트 전경이에요. 각종 꽃과 나무로 잘 꾸며 놓았죠?

메조 골프리조트가 원래 과수원이었대요. 과수원을 개조해서 만들었으니, 

아마 다른 곳보다 조경에 더욱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아참 수영장 오픈 시간은 오전 8시 부터 22시 까지 입니다.

어제 더 일찍 체크인 했으면 수영장에서 좀 누워 있을 텐데 ㅎ

매조 골프 리조트 & 스파

준비를 다 하고 클럽하우스로 향합니다. 

매조 골프 리조트 & 스파, 메조 골프 리조트 & 스파

메조라고 쓰기도 하고 매조라고 쓰시고 해요.

클럽하우스 입고, 오른쪽에 락커룸이 있고, 왼쪽에 프로샵이 있어요.

어마한 락커갯수, 아마 제가 본 치앙마이 골프장 중에 여자 락커 제일 많은 곳 같아요.

근데 저렇게 만들어서 락커가 너무 좁아요..ㅠ

다들 허리 굽히거나 너무 높은 곳은 안좋아 하시니, 

중간에 있는 락커룸만 인기가 많습니다. 

어제 체크인 때 준 조식 쿠폰을 들고 조식당에 갑니다.

비수기여서 그런지 뷔페식은 아니였고 메뉴 2~3개 중에 골라서 세트 메뉴로 주는 형식 이었어요.

배고프고, 라운딩 할꺼니까 맛있게 먹었습니다.

여자락커룸은 이렇게 생겼어용.

베이비파우더는 어느 골프장에 가나 있는 것 같아요.

저번에 팔꿈치 접히는 부분에 바르고 나갔더니 상쾌한거 같기도 하구요. ㅎ

여기가 메조 스타트 하는 곳이에요. 음료수와 간단한 샌드위치, 바나나 랑

로스트볼도 판매하고 있어요!!

6월의 어느날 라운딩 풍경입니다. 

전체적으로 꽃과 나무가 많아 눈이 즐거운 골프장이고, 

길지는 않지만 폭이 좁아서 샷이 정확할 수록 재미있는 곳 같아요.

여기는 파3인데, 언덕에서 내려다 보면서 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메조는 비수기에도 태국 거주자, 태국인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크게 하지 않아서

자주는 못가는 골프장인데, 

조경이 아름다고 시내에서 가까워서 자주 가고 싶은 곳이에요 ^^

그럼 치앙마이 다른 골프장도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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