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용하고 소박한 재즈바 타패 이스트에 다녀왔습니다.
나이트바자에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서 사거리 근처에 있어요.
스트리트 피자 맞은 편에 있습니다.
영업시간 오후 5시~자정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쉽니다!
저는 치앙마이 재즈바는 노스게이트하고 멜로우쉽만 있는 줄 알았는데..
새로운 곳 첨 가봤어요~~~
오늘은 오전 9시 부터 공연 시작! 입니다.
매일 매일 출연진들은 달라지는거 같아요.
저희 일행이 많아서 일단 밖에 자리 잡았어요.
우리가 안주 사와서 그런가 옆에 와서 슬쩍 앉는 고양이
(여기는 술만 팔아요~ 그리고 간단한 안주 사와도 터치가 없어요~)
저도 여기 처음 왔는데 소박하면서도 분위기도 좋고
저 벽돌로 된 느낌이 유럽의 어느 곳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스페인에서도 플라멩고 공연은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공간에 가서 그런가..
밖에 자리 잡아 봅니다. 왼쪽에 있는 과일은 우리가 밖에서 사온거에요.
공연에 방해 안되려고 밖에 앉아서 우리끼리 이런 저런 얘기 하면서 놀았어요.
근데 빗방울이 한 두방울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비가 정말 많이 쏟아져서 안쪽으로 후다닥 자리를 옮겼습니다.
아시죠~? 비가 오면 더 운치 있는거 ㅠ_ㅠ
더이상 사람도 들어오지 않고..너무 좋았어요.
건배~~~~~~
공연이 9시 부터였고, 8시 반 정도 되니까 공연하는 밴드 와서 악기 조율하고 그러더라구요.
혹시나 몰라서 메뉴판도 적었어요~
진퇵 120밧, 모히또 140밧 등등..안주는 없어용
오셔서 재즈 또는 밴드 음악에 흥얼거리기 좋은거 같아요.
저는 치앙마이 성수기 끝나고 방문해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간 날은 한국 분이 안계셨는지, 저희만 한국인이고 다들 양인이더라구요.
즐거운 술자리 하고 집으로 귀가 했습니다!
가볼만한 치앙마이 술집 링크 걸어드립니다 ^^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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