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원나잇 푸드트립 치앙마이 편에 방영된 꼬프악꼬담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구글에서 찾으실땐 GoPuek GoDam 또는 โกเผือกโกดำ 으로 찾으시면 됩니다.
집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이 늦었는데요, 바로 영업 시간 때문이었습니다.
오전 8시 ~오후 3시 (주방 오후 2시에 닫음)
전 주중 오전 8시 오후 5시 까지 근무 하는 풀타임 근로자라 방문하기 어렵고 ㅠ
주말에는 집순이가 되어 버려서요 -_-;;;; 그래도 오늘은 귀차니즘을 이기고 다녀왔습니다!!1
집에서 도보 9분거리. 외곽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걸어오느라 힘들었어요...여러분은 오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ㅠㅠ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영업시간 및 셀프서비스 안내문구.
오전 8시 ~오후 3시 매주 화요일에는 쉽니다.물,티슈, 소스는 카운터 테이블에 있어요~
저는 처음에 카운터 자리에 앉았는데, 주방 열기가 생각보다 강해서 다른 자리로 옮겼어요~
좌석이 편한 편은 아니라, 짧은 바지나 짧은 치마 입으시면 불편합니다.
빠른 회전율을 위한 주인의 빅픽처 일지도?!
손님은 주로 태국인들이고 중국인 2명 1테이블, 한국인 저 한명 있었어요.
태국인이 주로 많은 진정 로컬 맛집...좋아요!!!!!!!!!!
주문지를 받아 옥상달빛이 시킨 4색 커스터드 세트를 시키려고 하는데,
직원이 와서 오늘 품절라고 하네요...ㅠ 이걸 먹을라고 왔는데 품절이라니!!!! 품절이라니!!!!!!!!
그리고...새롭게 안 사실은 4색 커스터드는 디저트네요. 저는 에피타이저 인 줄 알았더니..ㅎ
어쩔 수 없죠. 4색 커스터드는 다음에 와서 먹기로 합니다.
그래서 팬 프라이에그랑 베트남 스타일 국수하고 타이밀크티를 시켰어요.
(하지만 이게 신의 한수가 될 줄이야!)
제가 주문한 음식이 차례로 나왔어요!! 꺄!!!!!1
타이밀크티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달다구리 한 맛이에요 ㅎ
팬 프라이에그는 제 스타일 반숙으로 나왔고, 곁들여진 마늘 후레이크랑 양파가 짭짜를 한게 맛있었어요.
그리고 더 대박은 베트남 스타일 국수!!!!!!
아...전 이거 먹고 깜짝 놀랐어요. 치앙마이 살면서 태국음식 진짜 자주 먹는데요.
아~ 이렇게 간이 잘되고 면까지 저를 충족시켜주는 국수는 진짜 처음 이었어요.
면 보이세요? 겉은 투명하고 속은 쫄깃한 이 자태...
무슨 식감이냐믄...짜파게티나 짜왕 등 두꺼운 면을 푸~욱 익혀서 먹는 맛이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면도 푹 익혀 먹으니, 아마 이것 개인 기호에 따라 면은 차이 있을 듯한데..
간도 적당하고 진짜 맛있었어요 꺄!!!
4색 커스터드도 못먹었으니까, 다음에 또와서 이 국수랑 같이 시켜 먹으려고요!
진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집 입니다.
다음에 4색 커스터드 먹고 와서 다시 한 번 포스팅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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