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치과 치아교정 종류 가격 정보 정리해봤어요

요즘 앞니가 자꾸 틀어지는 느낌이 들어 치과에 예약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으로 정보를 찾아보니 나이가 들면서 치열이 변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앞니가 비뚤어지고 자꾸 혀와 맞닿아 불편해져서 교정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메탈 교정 기준으로 45,000밧~55,000밧 이라고 고시되어 있었고, 치아 교정에 따라 비용이 상이했습니다.

중간 값인 5만밧을 한국돈으로 계산하면 약 190만원정도가 됩니다. 교정비용은 한국의 절반 정도 수준인 것 같아요.

제가 직접 치과에서 치과의사와 상담한 결과는 치아교정 메탈 기준 29,000밧~66,000밧 이었습니다.

흔히 교정한다고 하면 입에 철도 깐다는 표현을 하기도 하는데, 메탈로 된 브라켓을 치아에 부착해서 그런 것 같아요.

메탈교정이 제일 저렴하고 그 다음 세라믹 교정, 설측교정, 투명교정 순으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투명교정은 미국 얼라인 테크놀로지사의 인비절라인이라고 따로 프로그램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인비절라인 교정치료는 15만밧~17만밧이며 진행단계에 따라 5만밧, 6만밧, 나머지 4만밧 으로 분할해서 지불 하면 됩니다.

인비절 치료 태국 치앙마이에서는 550만원~630만원 사이 입니다.

한국은 치아색과 비슷한 세라믹 소재를 이용하거나 설측교정 투명교정으로 최대한 교정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지요.

태국은 메탈교정에 색깔 고무링을 끼워 알록달록하고 더욱 교정한 티가 나는 치아교정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치과 치료비가 비싼편이라 교정을 한다는 건 부의 상징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에 치아교정하는 것을 오히려 드러냅니다.

태국의 젊은 친구들이 오히려 교정한 이를 드러내며 웃으며 사진 찍는 것을 보셨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아래앞니가 비뚤어져서 부분교정을 기대하고 치과에 방문했는데, 전체교정을 권유받았습니다. 아랫니를 교정하면 윗니가 또 틀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날은 치과의사와 치아를 보며 직접 상담했고, 다음 진료일에 엑스레이 찍고 본을 뜬다고 합니다.

태국에서 실제로 치과교정한 인터넷 후기는 없는 것 같아서,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처음에 임플란트 때문에 치과를 열심히 검색해서 한 곳만 지정해서 다녔습니다. 치과 시설이 지은지 3~4년 밖에 안되서 깨끗하고 의사선생님들도 진료 잘 하는 것 같아요.

킷차클리닉이라는 치과 이고 아버지 치과의사 이름을 딴 치과 입니다. 아들하고 2대째 치과 운영하고 있어요 ㅎ

기존 치과 진료 기록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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