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떠오르는 마켓 ! 플른루디 나이트 마켓에 다녀왔습니다!
실제 이름은 เพลินฤดีไนท์มาร์เก็ต 플른루디 나이트 마껫인데,
Ploen Ruedee Night Market 영어로 표기하고 그걸 읽는 과정에서
쁠른르디, 플온루디, 플론루디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정확한 명칭은 플른루디 나이트 마껫 입니다~
오후 6시 ~자정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문 닫아요.
기존 나이트 바자의 끝자락, 이슬람사원 맞은편에 있어요.
들어가는 입구부터 뭔가 감성이 스물스물 피어오르는 느낌입니다.
요렇게 분홍간판이 보이면, 잘 찾으신거에요!
푸드마켓이니까 외부 음식물 반입금지~!
일요일은 닫아요! 일요일은 선데이 마켓 가셔요..
선데이 마켓이 궁금하다면 클릭해서 구경해주세요!
2018/04/22 - [치앙마이 이야기/여행, 여가, 호텔] - 치앙마이 일요일엔 꼭 가야할 곳 탕진잼 쏠쏠한 선데이 마켓
입구에 보이는 알록달록 코끼리들..
저는 코끼리 인형 자주 보는데도
너무 귀엽고 색깔이 이뻐서 사올 뻔했어요...
치앙마이에 조카라도 있으면 사오련만...ㅠㅠ
요즘 헤나에 관심 있는 분 들 많은 거 같애요.
입구에 헤나 하는 곳도 있어요!
일주일 정도 유지된다고 하니,
여행 중에 추억 남기고 싶으신 분들은 헤나도 시도해보셔요.
요기가 바로 포토스팟! 색색깔 양동이가 인상적이에요.
최근에 생겨서 그런지 예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들이에요.
맛있어 보이는 꼬치구이와, 벌레튀김이 같이 있네요.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하다가 패스!
태국식, 테리야끼 등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모여 있어요.
취향대로 골라서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아직은 자리가 많이 비어 있어요.
한쪽에는 해산 물도 있어요!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고 보통 이상 정도요.
치앙마이는 원래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해산물은 저렴한 편이 아니에요.
그래도 해산물에 맥주 한잔 하면 더할 나위없이 좋지요.
한쪽에는 전등으로 이쁘게 꾸며 놓고 분위기 좋은 곳도 있어요.
저도 여기 서있으면서 분위기에 취하더라구요!! 캬~
그래서 그런가 사람들이 거의 이쪽으로 몰려 있어요.
캬~ 막 감성이 폭팔합니다.
한쪽편에는 무료 공연하는 무대도 있고, 맥주도 팔아요.
오픈 한지 얼마 되지 않아 깔끔하고,
아직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크게 붐비지는 않았어요.
마켓 입구에 이니셜을 새기는 나만의 여권 커버, 지갑 만드는 곳도 있어요.
요즘 이거 유행이라 태국 오시는 분들은 다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요!
아직도 안가지고 계시면 하나 만들어 가셔요!
입구에서 주문하고 맥주 한 잔 딱 하고 찾으면 시간이 맞을 것 같아요.
(물론 나만의 여권커버 만드는 곳은 나이트 바자 곳곳 에도 있습니다.)
*플른루디(쁠른르디, 플온루디) Ploen Ruedee Night Market
물건을 주로 파는 마켓은 아니고, 먹거리 위주의 마켓이에요.
나이트 바자 둘러보시고 간단한 쇼핑 후 출출한 배를 채우고 가볍게 맥주한 잔 하시기 좋은 곳이에요.
그럼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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