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캉왓 근처 사진 예쁘게 나오는 까페 La mour cafe 에 다녀왔습니다.
예쁜 노란색 외벽이 인상적인 이 까페는 사실 미용실이라는 사실!!
미용실에 딸린 까페로 시작하여 지금은 까페가 훨씬 유명해졌어요.
그래도 2층에 있는 미용실은 손님이 그래도 꽤 있었어요.
반캉왓 근처(거의 도보 1분 거리에 있기 때문에 반캉왓 들르셨다가 걸어서 방문도 가능합니다.)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9시 30분이며 휴무일은 딱히 없습니다.
태국 발음으로는 라무 카페라고 불러요.
l'amour 라무흐. 프랑스어로 사랑에서 따온 말 같아요.
제가 보기에도 너무 사랑스러운 까페 인 것 같아요.
노란색 건물 외관이 시선을 끌어요. 커피, 식사, 헤어컷 표시가 까페의 정체성을 보여줍니다.
반캉왓 오가며 보기만 했던 까페인데, 드디어 들어가게 되네요.
여기까지만 들어왔는데도 싸왓디카 하고 인사하는 직원들 덕에 기분이 좋아집니다.
언능 들어가야지!
요기는 입구 바로 오른쪽의 실내좌석이에요.
여기서는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고 주로 식사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았어요.
고급지게 말하면 유리의 성 같네요.
아참 음식 가격대는 180밧~ 200밧 대가 주를 이뤘습니다.
특별한 메뉴는 없어보였어요.
캬~~~~
혹시나 여기 오실땐 노란색과 대비대는 색깔의 옷을 입고 오시면
인생샷 여러장 건져 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 하고 싶어지는 까페. 분위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물론 중간중간 선풍기도 가져다 놓아서 야외좌석에도 신경 많이 쓴 것 같습니다.
까페 실내에요. 진짜 느낌있어요. 어떻게 지저분하지 않으면서 아기자기 하게 꾸며놨는지 ㅠ_ㅠ
저쪽 계단을 따라 2층 올라가시면 미용실입니다.
여기서 누가 머리 자르나 했는데, 그래도 손님이 있어요.
여기서 머리 자르면 왠지 기억에 더 남을 것 같아요.
다음에 와서는 머리도 손질해야겠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무슨 메뉴를 시킬까 하다가 챠콜라떼가 있길래 시켜봤어요.
플레이팅이 정말 이뻐요. 드라이 플라워와 함께 앙증맞은 쿠키 두 조각을 같이 줍니다.
커피 가격은 120밧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에요.
커피는 라떼+ 챠콜이 섞여 스모키 하면서도 달았어요.
챠콜이 조금 더 고운 걸 썼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그래도 뭐 최악이다! 그런맛은 아니고 보통 정도)
이렇게 노란 소파도 있고, 라모흐, 라무 까페는 노란색이 컨셉이었어요.
좌석 마다 #eat-yellowhouse #coffee-yellowhouse #hiar cutt-yellowhouse
귀여운 태그도 적어 놔서 인스타에 안까먹고 올릴 수 있는 거 같아요.
실제로 태국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뜨고 있는 까페고,
제가 사진 못 찍은 자리는 손님들이 거의 있었어요.
블로그 개설하고 치앙마이에 이곳 저곳 기록하고 있는데요.
치앙마이가 까페의 성지, 까페 호핑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좋은 커피숍이 많아 져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반캉왓 근처의 커피숍들도 같이 둘러보셔요!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 되세요!
2018/05/17 - [치앙마이 이야기/맛집, 까페, 먹거리] - 치앙마이 반캉왓 근처 비긴어게인 까페 (BEGIN AGAIN)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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