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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태국 치앙라이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가는 길목에 위치한 매카짠 온천 휴게소!! Mae Kachan Hot Spring น้ำพุร้อนแม่ขะจาน

by ❘ 2018. 6. 9.

안녕하세요! 

치앙라이 여행길에 매카짠 온천 휴게소에 들를 때가 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가는 산길 골목에 있어요.

메카짠, 매카찬, 매까짠 등등으로 불리는데 

태국어 표기와 영문 표기때문에 여러가지 이름이 있는 것 같아요.

Mae Kachan Hot Spring น้ำพุร้อนแม่ขะจาน


매카짠이고, 여기서 온천이 나와서 유명해진거 같아요.

온천욕 하는 곳은 아니고, 간단히 족욕할 수 있는 정도이고 치앙라이 가는 골목에 있어 휴게실로 사용됩니다.

주로 치앙마이에서 치앙라이 가는 길에 들르는 곳으로 오전에 사람이 많아요! 

저도 이번 치앙라이 여행길에 잠깐 들러서, 소개 드려 봅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물줄기가 올라오는 온천이 있어요. 

생각보다 물이 뜨거운 것 같아요. 수증기량이 엄청납니다.

이 앞에 오래도록 있었는데, 제대로 된 사진 건지기가 어려웠어요. 

그리고 해는 들어오지, 석회질 물 온천이라 카메라에 들어갈 까봐 걱정도 되고 ㅠ_ㅠ

그래서 이렇게 반대편에서도 사진도 찍어봅니다.

치앙마이에 중국사람이 많긴 많은거 같아요. 

이젠 어딜가도 한자를 쉽게 볼 수 있네요. (뭐 아시아권은 중국사람 많으니까.) 

오늘은 정말 해가 강렬하게 들어와서 우산(양산) 쓰고 다니는 사람도 많네요.

그럼 이제 주위를 둘러볼까요~?

메카짠 온천에 들어서면 보이는 큰 건물 옆으로 족욕탕을 설치해놨어요.

안 예쁘게 저 초록색 거적대기를 왜 걸어놨나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그늘 만들기 용이네요. ㅎㅎ

그늘이 드리워진 곳에서 족욕하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물이 깨끗하고 생각보다 뜨뜻합니다. 

날씨가 뜨거워서 그런지 족욕하시는 분이 아무도 없어요.

그늘이 없는 곳에 앉으시면 발보다 머리가 먼저 익을 수도 있어요. ㅎㅎ

생각보다 아침햇살이 강합니다. 족욕하는 곳 옆에 수돗가가 있어요.

족욕하고 발 씻을 수도 있어요. 다만 수건이나 휴지는 없어요.

은공예품, 보석 같은 것들도 팝니다.

가격은 물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 북부는 예전에 란나왕국이었는데, 

란나왕국의 화폐를 세공한 은을 사용해서, 태국 북부는 은공예, 은세공품들이 유명해요.

색색깔의 보석들도 전시되어 있어요.

전에 도이뿌이 갔을 때하고 똑같이 장식해놓았는데, 

물어보면 미얀마에서 온 보석들이라고 합니다.

가격은 물어보지 않았는데, 휴게소에서 파는 보석들이라, 크게 값어치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나이트바자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옷들. 

재질 잘 고르면 정말 편하게 입으실 수 있어요. 

괜히 냉장고 바지라고 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긴 옷들이 생각보다 유용합니다. 

따가운 햇살이나 모기를 피하려면 긴 옷들이 좋아요.

기념품도 다 여기서 팔아요. 

매카짠 온천에서만 특별하게 판다거나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여기는 치앙라이 구역이라 아이러브치앙라이 티는 있었어요.

이렇게 차들도 많이 들어오니, 차 조심하시구요. 

화장실 잘 다녀오시고, 족욕도 한 번 하시고, 구경 한 바퀴 하시고, 

타고 오신 차 넘버 기억 하셨다가 조심히 타셔요! 


그럼 치앙라이 여행 편에서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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