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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행 기록/태국 치앙라이

치앙라이 씽그룹 (씽하그룹) 에서 만든 초대형 공원 씽빡 (싱하파크) 다녀왔어요! Shingha Park สิงห์ปาร์ค

by ❘ 2018. 6. 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치앙라이에서 떠오르는 관광지 씽팍에 다녀왔습니다. สิงห์ปาร์ค

태국의 4대 대기업, 씽그룹, 센탄그룹, SP그룹, 창맥주 중 하나인 씽 그룹에서 만든 곳이에요.

여러분들에게 '싱하 맥주'로 알여진 비아씽 이죠! 

맥주의 상표는 흰두교에 나오는 전설의 동물 สิงห์ 씽 에서 따왔어요. 끝에 ㅎ가 묵음이에요.

굳이 영문 표기 하려다 a를 붙여 Shingha 씽하 가 되었습니다.

현지인들은 씽빡이라고 부릅니다! 

백색사원 하고 같이 있어서 두 곳 같이 둘러 보시면 좋습니다.

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5시. 연중 무휴 (비정기 휴무)

씽빡, 싱하파크의 마스코트 씽, 씽하에요! 

여기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아서 한 참 기다렸다가 한 컷 건져왔습니다.

잔디를 좀 보수해놓지, 초록초록 하지 않아 안타까웠어요.

그래도 이날 하늘 엄청 이쁘죠? 

치앙라이에 내내 비온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았어요.

여기는 인포메이션. 

씽팍, 싱하파크는 입장료는 없지만 공원들 돌아 다니는 관람차 티켓을 끊어야 해요.

관람차 가격은 100밧 입니다. 30분 단위로 다니고, 시간대 마다 관람차에 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었어요.

저는 차를 가지고 와서 관람차는 안탔어요. 사실 타고 싶었지만, 

시간이 12시인데, 다음꺼 타려면 1시까지 기다려야 한대서 포기했어요.

이 부분이 제일 아쉽습니다. 티켓 끊는 손님까지 해서 관람차를 출발시켜야지, 
관람차에다가 손님들 맞추는 이상한 시스템.

관람차 표 구입에 성공한 사람들.. 부럽다..ㅠ_ㅠ

30분 단위로 출발하고 마지막 관람차가 4시 출발 이었던거 같아요.

한쪽에는 자전거 대여소도 있었어요. 

근데 여기 380만평이래요...자전거로는 다 둘러 볼 수가 없어요.

여기 그늘이 없어서 자전거 타다가 머리가 다 익을 것 같아요. 패스.

싱하파크 안내도. 1번 옆에 빨갛게 표시 된 곳이 제가 있는 곳이에요.

차를 가지고 오시면 6번 동물원 제외 하고 둘러 보실 수 있어요.

동물원도 오픈해 놓지..가서 먹이도 사고 돈 많이 쓸껀데..ㅠ_ㅠ

여기가 아까 지도의 5번 근처에요. 

관람차 타시면 여기서 15분 정도 정차 했다가 출발하는거 같아요.

목장 같이 되어 있는데, 양이나 말은 없어요. 

다 동물원에 있나봐요.

여기도 포토스팟 같아요! 

멀리서 사진만 찍고 그늘로 얼은 대피했습니다.

싱하파크 초록초록하고 너무 이쁜데...그늘이 없어요 ㅠ_ㅠ

여기에서 짚라인 할 수 있는거 같아요. 

근데 관람차는 정차시간 15분 주는데, 여기서 짚라인 타면 다른 곳에서 내려요.

저는 차 가지고 와서 안탔어요. 이거 탔는데 모르는 곳에 내릴까봐 ㅠㅠ

건물 끝까지는 아니여도 올라가볼 수 있어서 몇 층 올라가서 찍어봤어요.

짚라인 타시면 이 풍경 보면서 저~ 쪽 끝에 내리는거 같아요.

이렇게 진짜 진짜 넓어요. 역시 태국 4대 부자는 다르구나..


배가 고프니 식당을 찾아 봅니다.

bhubirom, Phupirom Restaurants. 

푸피롬 레스토랑이에요.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지도에서는 3번 근처에 있어요. 주차장이랑 식당 거리가 좀 있어서, 

골프카트로 주차장에서 식당 까지 데려다줍니다. 

식당 옆으로 펼쳐진 뷰와 함께 식사하면 좋을 곳이에요.

너무너무 더워서 시킨 레몬에이드. 음료가격이 기억이 안나요.

달콤 새콤한 맛!

오징어 먹물 파스타 190밧 약 6500원. 여기에 10%, 7% 붙어요.

평소에 안먹어보던거 시켜보자 하고 모험 했는데, 생각 보다 맛있었어요!

메뉴선택은 성공했으나, 서비스 차지 10% 붙는 거에 비해 직원들이 좀 불친절해요. 

식당 뷰가 이 정도 입니다. 

왼쪽의 호수에서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와서 시원했어요.

사람도 많이 없어서 분위기는 좋았구요. 

식당 앞 뷰 포인트에서 사진 찍고 돌아갑니다.


싱하파크, 씽팍 명성에 비해 광활한 뷰 외에는 딱히 볼 게 없었던 거 같아요.

관람차도 제한 되어 있고 맥주 회사로 유명한데, 맥주 브루어리도 없고..

정말 중요한..그늘이 정말 정말 없어요.

전 6월에 방문했는데 머리가 따가워서 오래는 못 돌아다니겠더라구요.

치앙라이가 선선해 지는 겨울에 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추울 때 싱하파크 또 오게 되면 후기 남길 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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